그 모습을 놓치지 않고 보던 유유시
- 이미 그렇게 보고 있어요
네?
- 여주씨, 여자로 보인다고요
...
- 그래서 더 안 돼요
...
분명 거절인데
여자애는 가능 떴겠지
집에 와서도 여자로 보인다는 말만
계속 곱씹다가 실실 웃었을 듯
그 후로 밥 사주라고 끈질기게
연락하면서 귀찮게 따라다님...
- 알겠어
...ㅎㅎ,,
- 진짜 너 때문에 못 살겠다
나도 오빠 때문에 못 살겠다...
- 그래서, 케이크 안 먹을 거야?
...먹을래. 같이 먹어줄 거야...?
- 귀여운 나도 좋다면.
아니, 난 오빠가 귀여워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니까...!
- 알겠어, 알겠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