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좌절하는 가장 큰 포인트는
사전에 확정된 수요가 없으면 개발은 시도조차 안해보는게 정답이라는 마인드를 계속 강요받다보니
정작 개발 능력을 갖추고도 본인 혼자서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깊은 좌절을 느끼는 것 같음.
소프트웨어 개발은 부동산 분양 같은게 아님.
꼭 누가 돈다발 싸들고 오겠다고 미리 약속해야만 프로젝트가 되는게 아님.
AI가 손 딸깍으로 코드 말아주는 바이브 코딩까지 있는 판에서, 왜 아직도 선수요가 있어야 개발을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음?
애초에 돈다발을 들고오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함. 무슨 존재하지도 않는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정 여의치않으면 무료로 푸는 선택지마저도 개발자에게 그다지 손해될 건 없어.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