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문학상 앤 카슨의 조언 “중간에서 시작하라”
무언가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제대로 시작하려 하기 때문이다. 첫 문장부터 완벽해야 하고, 처음부터 방향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할수록 시작은 무거워진다. 앤 카슨은 말한다. “중간에서 시작하라(Start in the middle).” 처음은 원래 막막하고, 끝은 계속하다 보면 결국 도착하게 된다. 중요한 건 완벽한 출발점을 찾는 게 아니라 어디든 붙잡고 들어가는 것. 어쩌면 시작의 본질은 준비가 끝나는 순간이 아니라, 완벽한 처음을 포기하는 순간에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