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울키장면 코멘트 중)
저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연기가)잘나와야 하니까 같이 울어주거든요 자기씬 뿐만 아니라 상대방씬에서도 우니까 찬이와 란이는 계속 우는거죠, 안힘들었다면 거짓말쟁이죠
근데 저씬을 찍을때 란이에게 미안했던게 마지막에는 눈물이 안나왔어요 제 분량은 이미 다찍었고 란이가 씬을 두어번 찍을때도 같이 울어줬어요, 엄청 울어본적 있나요? 그렇게 울거나 감정소모가 심하면 졸려요 게다가 새벽이었어요 카메라 앞에서 눈에 힘은 주는데 졸린거에요 집중을 못하고... 그래서 란이가 그랬죠
🐱감독님! 얘 졸린눈이에요!
(찬이와 아버지와의 시계씬 코멘트)
원래는 아버지 집무실에서 우는게 아니라 아버지와 만났을때 우는거 였는데 그게 이해가 안됐다 그 이유는 찬이도 이미 성장을 했고, 옆에 있는 란이에게 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않을것 같았고 울어도 혼자 있을때일거 같았다 그래서 작가님께 연락해서 말씀드렸더니 그건 찬이가 원하는대로 하면 된다 찬이가 울고싶은 지점에서 우는건 괜찮다고 해주셨고 영재감독님이 도움을 주신건 찢어진(엄마와 찬이가 그려져있는 그림)사진을 준비해주셨던 것,(후략)
찬이 캐해하는 채종협도 대단하고 수긍해주신 작가님 도와주신 감독님, 그리고 바뀐장면대로 다 소화해주신 배우동료분들도 진정한 프로시다 내적 박수 오백번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