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솔
(안사귐)
재관국에서 지나가다 우연히 연애 고민 듣게 된 솔.
👤 그래서 걔가 뭐라고 했냐면~
흔한 이야기였는데 시간 때우기에 이런 이야기만한 것이 없음. 흥미진진하게 듣고 있었는데.
👤 걔가 나를 거기에 두고 그냥 가버렸다니까?!
🍇 oO(최요원님이라면 그러지 않으셨을텐데.)
최요원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 아무리 화나도 그 추운 곳에 상대를 놔두고 가지는 않았을 것 같았음. 아니, 최요원님이라면 그냥 애초에 그런 상황을...
🍇 ...... 응?
너무 자연스럽게 연애 이야기에 최요원님을 대입하지 않았나? 그대로 시뻘개지는 김솔음.
👤 포도 요원님. 어디 아프세요?
그동안 받은 편지는 상자까지 새로 사서 모아놓고 있었음... 사진은 당연히 그냥 기록용이었고. 솔음이 달려와서 요원님 필체 적용된 핸드폰 보여줄 것 같다.
🍇 그, 그래도 편지는 계속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당연하지~
이런 걸로 감동 받는 자신도 조금 주책이라고 생각하는 최
#최솔
둘이 사귀고 나서 하도 나이로 디스 당하니까 슬슬 억울한 최. 그러면 진짜 늙키키? 크크?가 뭔지 보여주마 하면서 손편지 써서 줌.
🍇 ... 이건 감동 선물 아닌가요.
ㄴ 팔불출이 그러면 그렇지.
이건 습관이 되어서 최는 기념일마다 손편지 잊지 않고 챙김. 어려우면 선물+포스트잇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