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딴말인데 남자들이 문제일으킬 때마다 ‘같은 교육을 받았는데 남자들만 왜 저러냐’라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우린 남자들이랑 같은 교육을 받은 적이 없음 학교만 같이 다녔을 뿐이지 애초에 교육이란 건 크게 학교 가정 사회 세 영역에서 함께 이뤄지는 거임 솔직히 가정에서 딸과 아들이 동등한 기준으로 길러지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학교에서 아무리 잘 가르쳤다 한들 가정에서 어떤 인성과 가치관으로 길러지는지, 미디어나 또래 관계 속에서 어떤 태도를 학습하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임 여자애들이 말랑이, 다꾸 이런 건전한 취미 즐기며 놀 때 남자애들은 이미 뭐 거의 잠재적 범죄자 수준임
그렇다고 해서 여자애들이 뭐 따로 인성교육이라도 받았냐 하면 그것도 아님 아들을 집안의 보물로 여기며 부둥부둥하는 동안 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엄격한 규범과 자기 절제를 요구했을 뿐임
그냥 이 사회는 남자를 제대로 길러내는 데 실패했음 자아만 비대하게 키워놓고 책임과 절제는 가르치지 않은 채 사회에 내보낸 결과가 지금 반복되는 사회 문제들로 나타나고 있는 거임
이번 인터뷰에서 재재가 가장 하고 싶었던 질문과 앤의 해답
Q. 요즘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제 또래 여성들이 커리어에서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겪곤 하는데 성공하면 스스로에게 요행이라고 말하고 실패하면 항상 자신을 탓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우리 자신에게 더 친절해질 수 있을까요?
🚨 Li Meizhen a eu ses règles en pleine course lors du marathon du lac Hengshui. Malgré cela, elle a refusé d'abandonner, a poursuivi la course et l'a terminée.
À 25 ans, la marathonienne chinoise a continué à courir malgré le sang visible sur ses jambes, alors que ses règles ont commencé à environ 8 km de l'arrivée.
Déterminée à réaliser les minima nécessaires pour un championnat, elle a bouclé l'épreuve en 2 h 35, un exploit salué par de nombreux internautes pour son courage et sa détermination. 👏 (via Female Quotient)
그러니까 누가나를마음에들어하거나좋아한다고했을때그것이 '나'를좋아하는게 아님을 일찍알았던거같음
내가 뭔줄알고 나를 좋아해? 그저 그가 본 모습이 그가 그리는 취향에 운좋게 맞는 부분이 있었던 거지
엄마쪽 할아버지가날 업어키우다시피예뻐하셨는데
6살무렵에도 그가 그의 기준 안의 나만을
러시아에서 8세 소녀가 플랭크 대회에서 33분을 버텨서 우승했는데,
실제로 20분밖에 버티지 못한 남자애가 존나 징징자고 개지랄발작해서 어른들이 달래주고 난리난 것 때문에 1등한 소녀가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함
남자새끼들은 어릴 때부터 패배를 받아들이는 법을 학습하질 못함 주변에서 교육도 안 시키고
심지어 20분 버틴 남자애는 2등도 아니고 3등이었음
2등도 여자애였는데 2등 여자애는 언급이 되지도 않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니까 인셀 새끼들이 나중에 거절당하면 발악을 시작하지.. 어릴때부터 거절과 패배를 용납하지 않도록 키우니까
정상성 한두개 안 맞을때나 주변에서 고쳐주려고 하지(ex: 머리길러라, 결혼 좀 해라) 어느순간 사회적 기준과 내 삶의 요소들이 한 더즌 넘게 안 맞게 되면 모두에게 인외적 존중을 받는 시기가 오니까 잘 버텨보세요. 모든걸 간섭하는 70대 영감님도 저에겐 스윙스 표정하고 야됏다 가라... 하는 삶.
<도시여자대피소>가 only 여자들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던 이유가 김민경 편집자님 덕분이래
기획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윗사람들이
남자 꼭 넣어야된다고 말이 많앗나봐
근데 김민경 편집자님이 무조건 여자만 나와야된다(♡)고 이야기해주셨던게
여자들이 다해먹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타래에 도시여자대피소 제작진님들의 인터뷰 기사 전문 달아놓을게 꼭 보고 가
사실 위로 올라가다보면 탈코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를 해야함
예를 들어 예쁜 원피스 입고 힐신고 풀메하고 참석하는 여자를 어떤 취급하냐면
굳이 여기까지 남편를 따라 온 전업주부인가보다함
그래서 사람들이 사모님이라 호칭을 불러주면서 님의 남편은 님을 두고 어디갔길래 님은 지금 혼자 있냐, 님의 남편이 누구냐고 물어봄
잘 꾸민 여자가 자기 직업을 가지고 일할거라는 것도, 같은 업종의 사람이란 것도 기대하지 않음
거칠게 말해서, 그 가지고 싶다는 꾸밀 자유누리고 나가면
넌 이곳에 맞는 능력도 관련 직업도 있을리가 없다,그러니 넌 필요없고, 지금 안보이는 니 남편은 어느분이시냐? 는 질문 듣는 위치가 됨
약간 이런 사진 느낌이라 하면 이해 될려나
탈코가 꾸미는거 싫어해서
탈코하는줄 아는 머가리꽃밭들이 아직도 있음?
안꾸밀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나는 나를 사랑해서 꾸며~ ㅇㅈㄹ~
숏컷만 해도 맞아죽는 세상인데
언제까지 흐린눈하고
너네도 너네를 사랑하면 가꿔 이럴래
그러다 히잡 예뻐보이면 히잡까지 차겠다
걍 머가리 꽃밭들은 저 차단 하세요~
강경파가 기준을 낮추지 않는 건 앵커링효과도 있음
랟펨들도 현 시대에서 랟펨이 요구하는 기준이
완벽히 실현될거라 믿는 사람은 없음
실현은 언제나 가부장제와 이상향의 중간점에서
이뤄짐
그런데 가장 강경한 사람들이 기준을 낮춰버리면
현실의 여성인권 개선은 그보다 훨씬 낮은 지점에서
타협하게 될 거임
안타까운 일이지만
솔직히 '결혼안하면 늙어서 혼자 어떡하려고' 라는 말은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라는걸
자식새끼 남편새끼 수발 다들고도 늙고 병들면 버림받고 혼자 지내게 된다는걸 조부모님 세대 기혼여성들이 너무 직격으로 증명해버리는 바람에
저 말에 속는 여성들이 더 이상 없게됨...
저건 '결혼안하면 (남자들은) 늙어서 혼자 어떡하려고'의 줄임말이었던 거지 여성을 위한 말이 결코 아니었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