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만남 1회는 순탄했지만, 설레지는 않았다
만남 2회는 혹시 모르니 더 알아가자였고, 아니라서 거절을 했더랬다
만남 3회는 그 사람이 한번만 더 만나자길래 고민 끝에 만나서 거절을 하려고 했다
거절을 위한 마지막 포옹을 했는데
한번만 보여달라고해서 가슴을 보여주고
한번만 빨아봐도
되냐고해서 꼭지까지 빨게 해줬다
이제는 ��니라고 생각해서 가겠다고 했지만
그는 이미 내 바지를 내리고 있었고 내 것을 먹고 있었다지
삽입보다 더 강한 쪼임에 정신을 못차리다가
이제는 진짜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만하자고 말했지만
한번만 넣어보면 안되냐고 사정을 했더랬다
분명 내 마음을
몇 주 전이었나, 낮잠을 잘 안자는 편인데 너무 낮잠을 자고 틴더남과 치맥을 하고 오는 길에
너무 잠도 안올거 같아 시티에서 번개할 사람을 찾았다(이상 번개 코로나 이전 이후로 해 본적 없는 사람)
우연히 집 근처 오뤌을 하고 싶다는 비군에 집에 들어갔다
나 섭말고 돔도 잘하는 사람이었네?
모든 상황들이 너무 야해서 첫 속옷을 입으려고 바지를 내리지도 못하겠더라
(이미 발기된 상태)
잠시 생각을 멈추고, 탈의실에 왔다고 상상했지만 결국 발기된 내 것을 보여주면서 첫 속옷을 입기 시작했고
혼자 야한 생각 오만개하면서 여러개를 계속 돌려입었다(프리컴도 묻어버림)
근데…
여행가서 어필(?)할 수 있는 섹시한 속옷을 사고 싶었다. 하지만 사본적 없으니 함브로 사면 돈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당근으로 오지범 삼각을 사게 되었다
사이즈를 물어보고 직거래로 구매했는데, 첫눈에 동족이란 걸 깨달았지만 별 생각은 없었다
하루 뒤 그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본인은 장소가 안되니
우리집에 오겠다고 했다
첫 거래에 착용이 안된다고 해서 당연히 어디 지하철 화장실에서 입겠지 했던 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우리집은 원룸인데 어디서 갈아입지?‘
하면서도 나름 귀여웠던 그의 얼굴을 생각하며 만나기전에 씻어야지(?) 하며 약속을 잡았다
드디어 그날
토익 점수 올릴려고
야수의 심장으로 특별추가접수했는데
그 사이에 어떻게 너를 만나서
너를 보던 내 마음이 다시 피어나고
잊지 못하고 어그러지는 내 모습이
리스닝을 듣다 멍으로 튀어나와
아마 점수는커녕 다음 시험도 신청은 힘들겠다 싶었다
다시 내가 안정화가 된다면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