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생딸기두바이쫀득쿠키 먹어봄
한줄평 : 먹다가 기침 나올거 같은 초코가루의 기침을 참고 깨문 딸기와의 조합은 처음 식감의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나, 3번의 츄잉으로 밀려오는 딸기와 초코의 조합을 기다리면 퍼지는 미소와 놀라움으로 마지막 한입을 기다리게 하는데, 그 후 마지막 한입의 피스타치오 카다이프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의 조화가 최종적으로 입가에 초코가루 묻은 웃음꽃을 피게 함
우즈가 쓰는 2000일 편지
#WOODZ#조승연#우즈
무즈 안녕 나 우즈야. 무즈라는 이름이 생긴지 벌써 2000일이 되었네! 너무 너무 축하해. 2000일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 우리 콘서트도 하고, 앨범도 몇 개 나오고, 활동들도 많이 하고, 'Drowning'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나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겼어.
이 모든 과정에 무즈가 함께 해주고 있다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기쁜 것 같아.
혼자서 활동할 때면 대기실에서 가끔은 다운되어 있기도 하고, 힘이 안 날 때가 꽤나 많아. 근데 무즈를 만나면 어디서 갑자기 힘이 나! 그만큼 무즈가 나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말이겠지.
나는 요즘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어느 때보다 무즈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무즈와 함께할 앞으로의 날들을 기대하고 있어. 사실 지금까지는 페스티벌이나 축제들은 내가 직접 무언가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니다 보니까, 이제 곧 있을 콘서트도 그렇고 여러모로 우리가 추억을 더 쌓을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는 중인데, 너무 너무 기대 돼. 무즈가 좋아해 주겠지 싶으면서도, 내 스스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는 팬과 가수의 관계일 수 있지만, 이렇게나 또 특별한 관계가 어디 있을까 싶어. 그래서 우리가 언제나 얘기하는 '우리의 따뜻함'을 잘 간직하면서 나아가고 싶어. 여러모로 차가운 세상 속에서 따뜻함을 간직한 사람들이 더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그런 생각에서 우리는 참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
내가 언제나 많은 사람들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무즈가 창피해하지 않을 사람이 되도록 할게. 더 배우고, 더 나아가서 나도 내가 원하는 꿈들을 차근 차근 급하지 않게 이루어갈게.
그래도 너무 멀기만 했던 곳 같던 지점이 이제는 서서히 형체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 그건 'Drowning'이 잘 돼서도 아니고, 여기 저기서 나를 찾아줘서도 아니고 (물론 조금은 있지,,, ㅎㅎ), 내가 나로서 생각하고, 그걸 대면하는 과정과 방법, 그리고 나의 태도가 전보다 더 용감해져서 자신감이 생겨가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 그리고 그 자신감은 무즈가 아닐까 싶어. 내가 잘하는 것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길 원해주고, 나를 아껴주고, 또 스스로 나를 위로라고 느껴주며 봐주고 들어주는 모든 것들이 모여서 나의 자신감이 되었어.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나는 그 자신감을 가지고 뚜벅뚜벅 걸어 나가볼게. 겉으로 보여지는 것들도 중요하지만, 내면에서 스스로 만들어가고, 정말 근본적으로 내가 해야하는 것들에 열정과 사랑을 더 쏟으며 나아가볼게.
나의 자신감, 무즈. 언제나 너무 고맙고,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가능하다면 오래 오래 보자. 나는 무즈의 인생을 응원해. 살다 보면 나와의 거리가 멀어지는 상황이 있을 수 있고, 내가 앞으로 해나가는 것들이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우리의 거리를 멀어지게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스스로 창피한 일 하지 않고 지낼테니
'지금을 하염없이 사랑하자'
난 언제나 무즈에 대한 마음은 같은 마음으로 있을 거야. 무즈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꾸준히 남아 있을게. 아프지만 말고, 언제나 무즈의 삶이 행복하게 만들어지면 좋겠어.
무즈야 2000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많이 고마워. 사랑해 무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