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내가 가는 동네 백반집 사장님이 40대 여자분이신데 패션이 좀 독특해. 머리는 투블럭에 타투도 많고. 여자 혼자 식당을 하다보면 별 희한한 시비를 거는 미친놈들이 많아서 힘들어 하시다가 스타일을 바꾸고 목에 전갈 문신을 딱 하는 순간. 잡놈들의 출입이 딱 끊기더라는 신비한 이야기.
호크니전에서 화장실 가려는데 줄이 길었다. 뒤에 4세쯤 된 여자아이를 데리고 엄마가 줄을 서고는 "참을 수 있지?"라고 하는 거다. 그래서 내가 "애기 먼저 들어가세요" 하며 앞사람들의 양보를 유도했고, 그들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화장실에선 무조건 아이에게 양보하는 문화가 정착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