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pias_Rafines 1모작이 무적인 이유. 가을에 수확을 하고 나면 이듬해 봄까지 농사를 못지음. 그 동안 지력이 회복된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는 땅의 병충해를 모조리 없애 준다. 이듬해 봄에 리세트된 땅에서 농사 시작. 동아시아가 똥땅임에도 꿀땅으로 보이는 동남아보다 인구가 많았던 이유.
@hangugeo_jp 무성음을 기식에 따라 세분하는 언어들이 좀 있는데, 한국어는 그 중에서도 극악에 속합니다. 무기음(ㅃ), 센 유기음(ㅍ), 약한 유기음(ㅂ). 무려 3종류. 이건 모든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대신 아시다시피 유무성 대립(清濁)이 없어서 일본인 기준 한국인 특유의 우스운 발음이..
@hangugeo_jp 과거 한국인들의 색에 대한 인식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었습니다(색을 세분하지 않음). 아마 먼 과거 사람들 기준으로 녹의 색깔이나 나뭇잎 색깔이 모두 같아보였을 겁니다. 예를 들어 '푸르다'라는 단어가 갖은 푸른색(다저블루에서 네이비블루까지)과 녹색을 모두 가리키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