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드는 생각은
그림을 잘그리기 위해 실력을 쌓고 그 과정 속에 몸이 터득해 나가는 훈련의 시간이 필요한데
잘그린 그림을 보면 열등감도 생기고 계속 조급함만 들기도 하네요.
시간이 갈수록 잘그리는 그림들이 늘어나고 기술도 발전하고 그러니까
뭐랄까 내가 여기서 더 올라가지 않으면 나를 봐주지 않을거라는 불안감
그게 제일 커서 개인작 완성하기가 두려운 느낌이 커요.
일러스트레이터 활동을 하면서 이만큼 많이 활동 할 수 있었던것도
괜시리 실력이 아니라 운인거 같기도하고...
아직 채울게 많다는 생각뿐이라 누구에게 그림을 선보이기 어려운 시기인거 같습니다.
다만 활동하면서 느낀건
실력이나 재능의 시작점과 속도는 다르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게 롱런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손톱자라는게 눈에 확연히 보이지 않지만 자라는거나
종이한장한장 겹칠때는 두꺼워지는거 모르지만 많이 겹치다보면
두꺼워지듯
실력도 그런 느낌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