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들 너무 똑똑한게 친구집에서 잤는데 아침에 어머님이 언니 깨워~ 라는 말에 자기 언니만 깨워야 할지 아니면 나도 깨워야 할지 방 앞에 서서 고민하더라... 친구는 앞다리로 찌르고 고민하다 난 코로 이마 콕콕촉촉 눌러서 깨움 어색한 얼굴로 엄마가 일어나래요.. 하는 표정으로 날 보고있더ㅠㅠ
이럴 때 고양이 진짜 아기 같음ㅠㅠㅠㅠ
우리집은 둘째가 자꾸 화장실 참는 습관 때매 직접 화장실 넣어주고 볼일 보고 나오면 옆에서 대기타던 인간 둘이 궁디 두드려주면서 자진모리장단으로 잘해따짜래따!!!! 우리 고양이 화장실도 가고 멋져요~~~!!! 하고 휘몰아친단 말임
이제 그걸 본 첫째…자기도 화장실 갔다오면 칭찬하라고 당당하게 요구함…너무 애기같애 바부 고양이ㅠㅠㅠ
나 빵 사서 미용실 갔는데 미용실 가면 짐 맡아주잖아 그래서 겉옷 가방 사온 빵 다 맡겼음
짐 받으면서 감사해요~ 하길래 그냥 서비스직이라서 습관적으로 하는 말인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넘어갔는데 짐 돌려받을때 빵이 없는거임…
어 쌤 제꺼 빵이 없는데요? 하니까
네?! 그거 간식으로 사주신거 아니였어요?!
이러는거임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그래서 저 그런 말씀 드린 적 없는데요..?
그거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줄 서서 산거라 가져가야해요 아직 안드셨으면 돌려주세요~ 하니이미 스탭들이 먹었다네..?
짐 맡아주신다 하셔서 맡긴건데 그걸 왜 먹냐고… 그거 줄 서서 사야한다 하니까 죄송하다고 빵 값 만큼 차감하고 결제를 받겠데 커트만 한거라 빵 값이 더 비싸다 하고 결제 내역 6만원 정도 되는거 보여주고 그냥 똑같은 빵으로 가서 줄 서서 사다 주시라고 저 거기 줄 못선다고 하니까 뭔 바빠서 그건 어렵다 저희 주시는 줄 알았다 다른 손님들안 보통 그렇게 가져오시면 저희 주신다 한 번만 너그럽게 넘어가달라 그랬었음 ㄹㅇ 이상한 곳 많아 내가 내 돈내고 서비스 받으러 가야하는데 지들 간식이랑 밥을 챙기는 시녀마냥 생각하는게 기막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