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다 좆되겠다 싶어
바로 다음날 천강 나온 금성제
나오면서 하도 처맞아서 몸 너덜거리는 거 보고
연시은 우는지 웃는지도 모를 표정으로
그냥 걔 안아줌
방에서 혼자 조금 울었을 것 같고
피곤 가득 얹힌 눈 바라보다가 금성제랑 눈 마주치면
돈은 내가 벌 테니까 살림이나 해
ㅋㅋ 지랄
나는 성인 되고 사회 물 이빠이 먹어서
고딩 때보다 멀끔해지고
나름 번듯한 얼굴로 다니는데
연시은 앞에서는 고딩 때보다 더 천박하게 구는 게 좋음
뭔 말인지 아세요?
이게 오히려 사회에서 구른 뒤라서
더 고능하게 천박한 거
그냥 치덕치덕 더럽게 구는 게 아니라
잘 정돈된 천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