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라고 부르기도 민망할정도로 벌어진 입 안 쪽쪽 물리기만 하는 낙사 겨우 풀려나고 나선 빤히 노려보는데 파이논도 잔뜩 붉어진 얼굴로 숨 색색 쉬다가 변명함
☀️: … 죄송해요.
🌿: 웃고있으면서 뻔뻔하군.
그 말에 파이논 (☀️: 사실 맞아요.) 라면서 헤 웃음 장난치는게 제일 좋을 나이
☀️🌿 파이낙사
둘이 마주보다가 파이논이 못 참고 입술 위로 합 하고 잡아먹으면 아낙사 입 폭 덮힐거같은게 영원히 느낌좋음 시원하게 미소 지을정도로 입 예쁘게 벌어지는 논이랑 밥먹을때도 입 크게 못 벌리는 나커샤의 차이
궁금했는지 (🌿: 나는 안 되나?) 중얼거렸다 앙 물어서 입술 덮어봄
☀️🌿
나무정원에서 둘이 아무런 관계 아닌데 애틋하게 굴어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는 것도 좋음
실험하다가 낙사가 한쪽 팔 다친 다음날 복도에서 (🌿: 파이논) 하고 이름 불렀는데 굳은 표정으로 무시하고 멀어지는 논군
아낙사 내버려뒀다가 교실에 혼자 앉아있을 때 조용히 옆자리에 앉음
☀️: 그건 축하드려요.
라며 낙사가 무언가 실험에 성공할때마다 입가에 작은 미소를 띠는건 어쩔수가 없는 파이논
그리고 교실 뒷문 붙잡고 들어가도되나💦 눈치보는 죄 없는 모브
그렇게 영원히 둘이 그런 대화를 반복함 찾아갔다가 무시했다가 신경쓰다가 슬퍼하다가 정말로 아무런 사이가 아닌채로
근데 둘은 꼭 그렇고 그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붙어있고 누워있고 안고있는 걸 좋아하는데 문제는
파이논이 자다가 실수로 아낙사 깔아뭉개고 볼에 뽀뽀하려다가 잘못 고개 돌려서 입술 부딪히고… 파이논 안경쓰고 있던 바람에 콧대 붙잡고 쓰러지고 럭키하지 않고 아프기만 한 스케베들 장인
그대로 공주님 안기 당해서 납치 후 양말 신발 신겨지고는 붙잡혀서 운동감 (🌿: 싫어어어) (☀️: 그럼 그 동안 매일 거짓말하신 거예요?!) (🌿: 과제로 백지 내는 누구보단 나아!) (☀️: 지금 언제적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라고 떠들면서 뛰어가기 시작하는 두 사람 돌아올때는 파이논이 업어줌
역감금플 파이낙사 ☀️🌿
뭐냐면 마리모 수준으로 움직이지 않는 선생님께 제발 밖에 나가자고 애원해야하는 파이논의 슬픈 이야기… 아낙사 선생님은 진짜 유명하신 운동 헤이터임 이제 자유롭게 연구만 해도 되는 상황이 되니 바싹바싹 말라가는데 보다못한 파이논 결국 선생님 발목에 만보계 채움
근데 어느 날 평소보다 일찍 선생님 방에 노크 없이 들어갔다가 숨겨진 비밀을 알게됨…
눈 감고 침대에 누워서 귀찮다는 표정으로 다리만 허공에 짤짤 흔들던 아낙사 선생님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파이논이랑 눈 마주치고 화들짝…
아무일도 없었던 척 슬그머니 일어나 앉아봤자 이미 다 들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