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캠프가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에 대한 비방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인터넷에 유포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확인됐습니다.
①오세훈 캠프에서 비방용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면 ②수백 명이 참여 중인 ‘오세훈 캠프 SNS 동지’ 같은 단체 카톡방을 거쳐 ③각종 SNS로 확산하는 구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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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예고] 국정원, 십알단, SNS 기동대, 리박스쿨. 선거 때가 되면 어김없이 조직적인 댓글·SNS 여론전이 활개칩니다.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 오가며 상대 후보를 향한 비방,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통에 선거기간 온라인 공론장에는 불신과 혐오가 가득합니다. "리박스쿨 몇 기세요?", "심리전단 수고 많으십니다" 생각이 다른 의견에 달리는 이런 댓글도 자정 없는 정치권이 만들어 낸 웃픈 밈입니다.
이번 6.3 선거에서도 또 하나의 댓글팀이 포착됐습니다. 뉴스타파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캠프에서 댓글·SNS 여론전이 계획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실제 현장에 찾아가 봤는데요, 댓글 활동을 독려하는 캠프와 정당 관계자들의 육성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 성격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이걸 지지자들이 모인 채팅창에 퍼뜨려 유포하는 방식도 이전의 문제적 댓글팀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댓글팀 포착 맛집' 뉴스타파, 오늘 밤 9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주간 뉴스타파에서 이 보도의 자세한 뒷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직접 잠입 취재로 현장 포착을 한 최혜정 기자, 취재를 진두지휘한 임선응 기자가 출연합니다. 많은 시청과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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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캠프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조직적인 ‘댓글 여론전’을 모의하는 현장이 뉴스타파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뉴스타파가 모의 현장에 잠입해 직접 청취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오세훈 캠프의 김선동 총괄본부장과 ▲고정균 직능정책본부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책임당원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캠프는 조직적 댓글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체 대화방을 통해 특정 기사의 URL 주소를 공지하면 별도의 지시 없이도 ‘알아서’ 댓글을 달도록 하는 등 선거법을 회피해 댓글 여론전을 벌이는 수법이 이미 공유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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