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명이 벗으로 상통하는 그에게 처음부터 나비는 어울리지 않았다 어설프게 구축한 지붕은 나비의 머리맡을 언제나 위태롭게 지탱했다 그가 쏜 탄환이 기어이 나비의 날개를 관통하던 날 그는 결단했다 그래 일을 그르쳤으니 이제는 돌아가야 한다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숨 눈짓 상실에게로
@no18k22pgoing 전하는 문장 하나마다 기꺼워서 그런 말은 어디 따로 가르쳐 주는 곳 있냐고 묻고 싶다 한참을 넋 놨잖아 부인 고생하는 일 없도록 그런 마음 품지도 않으려고 어깨 힘 빠지지 않게 외조 한번 잘해 볼게 어떻게 납치하려고? 아 설레서 오늘 밤 잠은 다 잤네 손목 떼어 가도 인정할게
@no18k22pgoing 괜찮겠어? 나한테 코 꿰여도 후일 장담 어렵고 환불도 안 되는데 모시고 식사 자리 좋은 곳으로만 다녀야겠네 요즈음 내 접시에 고기 하나씩 더 얹어 주시는 것 보면 알고 계신 것 같기도 하고 그럼 나 이번 가을 체육 대회도 가지 말까 출장소 직원들 단체로 나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