أنا عمري 27.
ضيّعت نص العشرينات في الاكتئاب، والتسويف، وانعدام الدافعية.
كنت أحاول أضبط حياتي بشكل يائس عن طريق إني أعد نفسي بوعود وأحط أهداف…
لكن كنت أفشل كل مرة لأنّي ما كنت فاهمة أساسيات تطوير الذات.
هذي 8 مفاهيم في تطوير الذات ودي لو كنت أعرفها من 5 سنوات (عشان تقدر تصلّح حياتك خلال 6 شهور):
난 정이 많아서 이거 깨닫는데 오래걸렸는데 맞아 ㅠㅠ 사람은 특히 20세 이후에는 약간 개개인이 섬이라고 생각하면 됨. 기본적으로 각자 생태계 이루며 살다가 이따금 다리를 만들어 교류하는 정도?
그러다 다리가 낡으면 부러지기도 하고 외부 날씨가 부수기도 하고 누군가 지진을 이르켜서 내 다리를 빼앗기기도 하고.
암튼 외로워서 의지는 하고 싶은데 뿌리깊게 의지하는걸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말로 표현히기 어려운 비논리성이 판치는게 인간관계라 걍 자연에 냅두는게 젤 나아. 의외의 사람들이 날 찾을때 너무 좋고 신기한 그 기분이 최고의 인간관계 상태라고 봐.
예전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의 취향이 가장 궁금했음.
무슨 음악 듣는지.
어떤 영화 좋아하는지.
인스타에는 뭘 올리는지.
카페 가면 뭘 시키는지.
그런 걸 하나씩 알아가는 게 재밌었음.
근데 나이 먹고 연애 몇 번 해보니까
취향은 생각보다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음.
오히려 진짜 중요한 건 겉으로는
절대 안 보이는 것들이었음.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씻는 사람인지.
주말에 알람 없이도 일찍 일어나는 사람인지.
택배 상자를 며칠 동안 안 버리는 사람인지.
설거지를 바로 하는 사람인지.
빨래를 모아서 하는 사람인지.
아프면 병원 가는 사람인지.
아픈데 버티는 사람인지.
돈을 아끼는 사람인지.
돈을 쓰는 기준이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사람을 좋아하게 만드는 건
취향인데 사람을 계속 좋아하게 만드는 건
생활인 것 같음.
예쁜 카페를 좋아하는 건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카페 들어가서 직원한테
어떻게 말하는지는 중요했음.
맛집을 얼마나 아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음.
근데 식당에서 물 갖다주는 사람한테
어떻게 대하는지는 중요했음.
연애 초반에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지
궁금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상대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더 궁금해졌음.
방이 너무 더러우면 왜 그런지.
돈이 없으면 어떻게 행동하는지.
스트레스 받으면 누구를 찾는지.
실수했을 때 사과할 줄 아는지.
생각보다 사람의 대부분은
특별한 순간보다
평범한 화요일 저녁에 드러났음.
여행 가서 찍은 예쁜 사진보다
비 오는 날 우산 하나 들고
편의점 가는 모습에서 더 많이 알게 됐음.
그래서 이제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이랑 제주도를 갈 수 있을지보다
마트를 갈 수 있을지가 더 궁금함.
제주도는 1년에 몇 번 가지만
마트는 일주일에 두세 번 가니까.
결국 같이 살아간다는 건
특별한 이벤트 몇 번보다
별일 없는 하루 수천 번을
공유하는 일이었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