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발달의 “신호”유전자인 NRL은 Chr14에 있고 그에 의해 발현되는 망막세포 유전자 NR2E3는 Chr15에 있지만, 우리는 어떤 염색체도 “눈 염색체”라고 부르진 않으니까요.생물학은 여러 유전자가 어우러져 만드는 표현형의 스펙트럼일 뿐이고, 이걸 칼같이 분류하고 싶어하는게 인간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짧게 쓰느라 어느 부분 설명이
부족했는지 보여서 좋네요.
XX/XY와 그사람의 표현형이 일치하지 않아서 성별을 되묻는 경우를 제가 하루에도 몇 케이스씩 봅니다. 사회적 stigma에 의해 통계에선 지극히 저집계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XXY같은 유전형도 한달에 몇번 봅니다. 많아요..
1. 초음파 보는 이유: 외성기 확인하려고
-> 외성기랑 생물학적 성별이 맞을 확률 99.98%
애매한 극소수의 경우(DSD)만 염색체 및 호르몬 검사를 진행함
2. 1차 성징이든 2차 성징이든 근본적인 성분화의 출발점에는 성염색체가 있음 성염색체에서 시작된 신호를 바탕으로 상염색체에 있는 여러
Y의 SRY ”신호“는 매스큘린한 표현형에 필수불가결하지도 않고, 그냥 transcription factor 중 하나인 일개 유전자입니다. 말그대로 다른 유전자 전사체의 발현율을 높이는 거라서 SRY가 없어도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률 자체가 표현형을 결정합니다. 그래서 SRY 없이 정소 발달 케이스도 꽤 되어요.
SOX9나 SRY 이런거 끌고오셔도 해드릴 수 있는 말은... 걔네들은 특별한 유전자가 아니다 라는 말 뿐... 그냥 다른 유전자들과 똑같은 유전자에요 나한테 없을수도 있고 변이가 있을 수도 있고 두개 세개 있을수도 있고 여러 표현형을 결정짓는 일개 유전자란 말입니다...
그냥 뭐랄까... 생물학 끌고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생물학은 현상만 말할 뿐 현상을 정의하고 분류하는건 사람임 생물학은 아무것도 말해주지않음... 이런 건 생물학과 무관함... 뭔 생물학이 절대적 진리를 얘기해주는 것 마냥...
분류라는 건 사회적 체계로서 인간이 한 거라고 생각해
좀 더 첨언하자면...
“성염색체”라는 단어 자체가 outdated 되었습니다. 학계에서는 23번 염색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성염색체”와 우리가 보통 성별과 연관짓는 외형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과관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생물학은 성별에 대한 답을 주지 않습니다.
생물학 전공자고 유전학 과학자입니다.
1. 아기가 태어나면 의사는 보통 염색체 검사를 통해 성별을 결정짓지 않습니다. 초음파로 외형을 봅니다.
2. 우리가 생각하는 2차성징을 관장하는 많은 유전자는 ”성염색체“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 Chr6의 CYP21A1). X나 Y에는 일부 유전자만 존재합니다.
5. XY인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Y염색체가 없어져서 X만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계동향, 그리고 제 연구와 경험 상...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짓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외형만으로 성별을 결정짓기에도 애매한 표현형들이 너무 많습니다. “희귀한 경우”가 아닙니다.
Some people were talking shit about how I'm "A noob healer" and how I don't play any difficult classes, so I would like to present my Samurai gameplay from M4s.
I trust the matter is now put to bed, no class or role is beyond my capab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