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크리닝] '침범' 소름돋게 잘 만든 스릴러, 곱 씹을 수록 무서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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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말고는 볼 영화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더라. 작지만 괜찮은 영화들이 이렇게 꾸준히 있다니! '침범'이 바로 그런 예다.
곽선영, 권유리, 이설에 '나의 완벽한 비서'에 출연한 아역배우 기소유가 출연하는 영화라 사실 기대감이 높지는 않았다.
하지만 첫 장면부터 의외의 장소에서 시작하여 시선을 끌더니 점점 숨통을 조여 오는 긴장감과 '설마''에이 설마'를 반복하게 하는 놀라움과 ���망감을 안기며 1막을 마무리 짓는다.
이 정도의 스릴러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래서인지 더 쫄깃하고 더 충격적이다. 줄거리를 이야기하는 자체가 스포이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2명의 감독이 한데 머리를 맞대 공동각본, 연출을 한 만큼 한 장면도 대사 하나도 흘려보낼 수 없다.
마지막 엔딩 장면을 놓고도 할 말이 많아지는 영화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가 더 무서운 '침범'은 악마를 이해하게 만듦으로써 메시지조차도 스릴러로서 최선을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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