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 3일은 '조종사의 날'입니다.
1950년 7월 3일,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대한민국 공군은 F-51D 전투기의 첫 출격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미군으로부터 인수한 F-51D 전투기 10대를 이끌고, 충분한 훈련도 받지 못한 우리 공군 조종사들은 현해탄을 건너 도착한 바로 다음 날, 오직 조국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첫 출격에 나섰습니다.
원조도, 기술도 부족했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필승'의 신념으로 하늘을 지켜냈고, 그 뒤에는 조종사뿐 아니라 정비·무장·작전지원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임무를 완수한 모든 공군인의 헌신이 함께했습니다.
76년이 지난 오늘도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은 국민의 생명과 영공을 지키기 위해 가장 높은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950년 7월 3일의 정신을 이어가는 모든 조종사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하늘을 지키는 모든 공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오늘도 대한민국 공군은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킵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