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징굴비입니다.
*평소에는 아무래도 봐주시는 분들이 일본 분들이 많아 일본어를 쓰고 있지만,
아무래도 오늘 글은 실수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한국어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100일 챌린지가 드디어 끝을 맞이했습니다.
돌이켜서 다시 생각하면 너무 행복한 100일이었습니다.
저 자신도 성공할 줄 몰랐기 때문에 엄청나게 기쁩니다.
또 많은 분께서 수고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당초 "초카구야공주" 1작품으로 100일 챌린지를 하게 된 계기는 아무래도 작품이 던진 메시지 때문이었습니다.
실력이 굉장히 대단하신 분들이 많은 업계이다 보니 저 자신도 많이 자신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는 "그림은 이제 그만하자."라며 자신을 내려놓은 시기였습니다.
그렇게 쉬고 있던 시기에 보게 되었던 "초카구야공주"라는 작품이 저에게 던진 메시지는 자신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스스로 하였는가였습니다.
카구야는 8000년을 넘어 이로하에게 도달하게 되고, 이로하는 작중에서 현대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업적을 이루어 내었습니다.
그 불가능을 노력의 에너지로 극복하는 모습이 아주 크게 왔습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감사를 담아 100일 동안 그려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도전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보면 어떻게 해냈는지도 모르며 그려내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챌린지가 끝나고 다 그리고 나니 요즘 드는 생각은 역시 "내가 그림을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카구야의 그림을 그리고, 다른 작품의 그림들도 그려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림 작업을 하기 위해 걸림돌이 되는 것은 역시나 작가로서의 생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얼마나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실지는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더 그림을 그리는 시기를 연장하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커미션플랫폼을 열고, 픽시브 리퀘스트도 시작할 생각입니다.
얼마나 더 갈지는 모르지만 좀 더 이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00일 챌린지가 끝났기 때문에 그림에서도 변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아닌 좀 더 긴 시간 동안 그린 작품도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그림 생활이 길게 이어질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나가고자 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징굴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