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은 그런 거지… 홍림이 신삥 최를 갈구면 걔는 납득할 수 없는 것을 납득해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하겠지만 곧 무모함을 침착함으로 마모시키는 방법 따위를 배울 테고 해금이 자판기 커피 하나 쥐어주면서 최가야새끼야 너같은꼴통은사람되려면멀었다는 농담과 함께 어깨 한 번 두드려주고
류최 퍼컬 사별 어르신들께 훤칠한 총각 결혼은 했냐는 질문에 아유 당연하죠~ 이 얼굴 가지고 결혼 안 하면 국가적 손해 아닙니까 막 이래ㅋㅋ 너무 깊게 자고 있어서 못 깨우고 나왔어요 그렇게 안 생겨서 은근 잠이 많다니까? 대답하는 최 허전하고 깔끔한 네 번째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면서 웃는 류
박병찬은 대체로 서글서글 시원한 인물로 나온다.
부연중 시절 모습을 봐도 코치 말을 얌전히 받아들이는 걸 보면 타고난 성정이 무던한 편인 듯.
날카로움과 시원함이 공존한 성격은 그 이후에 완성된 것 같지만.
병찬이는 비스포츠인(like me)이 상상하는 이상적인 스포츠맨 성격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