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의견이 있겠지만 내가 속상한 이유는 트로트를 해서가 아니라 트로트'만' 해서임.
난 여전히 강대성이 제일 처음 트로트를 하게 되던 때 웃긴 이미지 하기 싫다고 속상해하던 아기가 마음속에 박혀있고,
좋아하는 음악, 잘하는 음악, 앞으로 할 음악을 얘기할때 늘 락을 얘기하고 트로트는 꺼내본 적이 없고, 자신의 커리어를 말할 때 일부러 트로트를 배제하고
트로트를 하게 되면 이벤트성이다, 내가 언제 트로트를 자주했냐 십몇년만에 한번 하는거다 선긋고 자기는 락이라고 자꾸 본인이 그렇게 말을 해와서임.
강대성이라는 사람을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저 큰 무대에 귀한 기회에서 강대성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 정체성으로 생각하고 있는 음악을 보여주지 못하고 "코첼라에서 트로트? 대박ㅋㅌㅋㅌㅋㅋ 역시 대성 개웃기닼ㅋㅋㅋㅋ"같은 반응을 받는 롤을 선택하게 된게 속상한 것..
진짜 저게 저렇게 바이럴이 잘 돼서 한국에서 강대성에게 기대하는 이미지가 트로트로 굳혀지고(지금도 그렇지만) 그럼 계속 그거에 부응하기 위해 트로트를 해야하는데 그걸 진짜 본인이 하고싶은게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임...
강대성이 진짜 그냥 기쁘게 트로트의 황제가 되고싶은 사람이면 나도 뇌빼고 트로트 좋아할수도 있었을텐데 자꾸 선긋고 자아표출을 다르게 하면서 이런 선택을 반복하는게 속상하다는 것임...
유니버스를 하고 했으면 그 다음곡으로 뭘하든 상관없었고 트로트를 하는것자체도 싫은것도 아님..
강대성의 삶은 늘 자기가 하고싶은 것과 사람들이 자신에게 바라는 것 사이에서의 고뇌의 연속이라는걸 알지만.. 결국 또 남들이 원하는 모습을 선택해버린게 강대성을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속상한 것......
DAY3 Cake + Slogan Event🐾✨
𝗗𝗔𝗘𝗦𝗨𝗡𝗚 𝟮𝟬𝟮𝟱 𝗔𝗦𝗜𝗔 𝗧𝗢𝗨𝗥:
𝗗’𝘀 𝗪𝗔𝗩𝗘 𝗘𝗡𝗖𝗢𝗥𝗘 -𝗦𝗘𝗢𝗨𝗟 Day3
D’s WAVE 앵콜 투어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𝙙𝙬𝙞𝙣𝙠𝙡𝙚𝙨에서 케익과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함께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애정 어린 진심이 대성이에게 닿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만의 추억 일기장에 뜨겁게 채운 3일의 여정이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대성 #DAESUNG #DLITE
#DsWAVE #ENCORE #Asia_tour #SEOUL
@d_lable
나는 눈과 귀로 온전히 공연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재미와 행복을 더 많은 팬들이 알게된 것 같아 기쁘다 ✨플로어가 아닌 자리에 앉아 공연을 보면 대부분 핸드폰을 들고 촬영하고 있는게 아쉬웠는데 오늘은 그런 장면이 보이지 않아서 더 행복했다랄까 ☺️
오늘 든 생각은
카메라 없이 보는 강대성은 이런 모습이었구나
오빠는 이렇게까지 눈맞추며 소통하고 싶었는데 내가 카메라봤구나ㅋㅋ큐ㅜ
찍어도 되는 공연은 찍기를 포기 못하게 되니까.. 나는 오히려 좋은 경험이야.. 눈 맞추며 교감하는 느낌 레어하고 좋았어,,♥
진짜 너무너무 진심이 잘 전해지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