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메테르 신화를 분노와 슬픔과 상실의 이야기라고 해석하는 걸 좋아함.. 하데스의 납치=죽음을 의미한다면 죽음에게 딸을 빼앗긴 어머니가 되고
신화 그대로 간다면 결정권 하나 없이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 강제로 이루어진 딸의 결혼에 분노하는 어머니가 되는 거니까 어느쪽이든 처절한 이야기임
Not enough variations focus on the story of Demeter and Perseophone as one of loss. When everything dies around grief and how pomegranates resemble blood. How she died because a man loved her too much. No god can justify that to a mother
여혐적이라고요? 네 물론 그렇고 말고요. 하지만 그것이 그 시대의 현실이라는 점을 인식해야합니다.
하지만 그런 여혐 사회에서도 신화의 주제는 '그러니 여성은 입 꾹 닫고 남편에게 충성하라'가 아니었습니다. 신화는 언제나 딸을 잃은 데메테르의 슬픔, 애도, 분노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대 그리스 여성들은 기본적으로 남성에게 귀속되었습니다. 여성의 지위에 결정권을 가진 것은 가까운 친족 남성(아버지, 형제, 남편, 아들)이었으며, 결혼 역시 당사자가 아닌 그들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신화에서도 마찬가지로, 페르세포네를 하데스에게 준 것은 그 아버지 제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