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알려져봤자 귀찮은 일만 주구장창 생겨서 둘다 굳이 학교에서는 티내지 말자 주의여서 학교에서 마주쳐도 대충 눈인사만 나누고 쌩 지나친대 그러니까 아무도 눈치를 못 채지 둘이 단과대도 개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교양 들으러가거나 학식당 가는 거 아니면 마주치기도 힘들긴 하지만
과교과 걔 들이대는 사람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철벽 오지게 쳐서 전해지는 소문에 의하면 오래 사귄 남친 있다는데 뭐 딱히 학교 끝나고 누굴 만나는 것 같지도 않고(추측1) 자기 말고 누군가한테 시간 쏟을 애도 아닌 것 같고(추측2) 그렇게 근거 없는 소문만 둥실둥실 떠다니는데
알고 보니 과교과 걔 에타에 여러 번 이름 올라오는 실음과 걔랑 2년째 사귀는 중일 것 같음 ㄱㄴㄱ 기숙사 짤려서 올해부턴 자취방 구해놓고 사는데 ㄱㅇㅇ 점점 자고 가는 날 늘더니 아예 눌러 ��기 시작 ㄱㄴㄱ 옷 ㄱㅇㅇ이 입고 ㄱㅇㅇ 모자 ㄱㄴㄱ이 쓰고 학교 가는데 아무도 모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