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견디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 무게를 견뎌 왔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 도전은 전설을 지우지 못한 이야기가 아니라 전설의 곁에 자신의 이름을 놓은 22살의 이야기입니다. 야구는 아마도 무언가를 증명하기 위해 시작한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빠르게 달리는 게 좋았고,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 짜릿했고, 그라운드에 서 있는 것이 행복해서 시작했던 야구. 그렇게 다시 처음처럼 즐기다 보면 닿지 못한 듯했던 담장은 곧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겁니다. 그때 다시 손을 뻗으면 됩니다. 그때는 오늘보다 더 자란 만큼 더 높은 곳에 별도 따낼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40번째 홈런을 쳤어야 슈퍼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슈퍼스타였기에 40번째 홈런까지 바랬었고, 담장을 넘긴 39번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홈런의 역사가 숨쉬는 대구에서 오늘 서른아홉의 마지막 페이지가 아니라 수많은 기록에 첫 페이지를 다시 펼치는 김도영 선수의 이야기와 함께 기아 대 삼성의 대결 출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9.7 야구부장 삼성라이온즈 관련]
1. 구자욱
- FA 선언 가능성 충분히 있음.
- 너무 잘해서 내외부 관심 많음.
- 삼성도 계약 규모 고민하는 분위기. 구단도 FA 선언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있음.
- 타팀 관심도 모두 파악 중.
- 어떻게든 잡겠다는 입장.
- 현재 리코와 매니지먼트 계약만 되어 있는 상태.
2. 후라도
- 첫 등판 구속·구위·제구 모두 문제 없었음.
- 초반엔 빠르게 승부하다 맞은 느낌. 2회부터 안정감 찾음.
- 구단도 정상 복귀에 안심하는 분위기.
3. 이재현
- 사구 맞고 아이싱 진행.
- 단순 타박상 확인.
- 불편하면 휴식 더 줄 수 있지만 큰 부상 아님.
4. 사토시
- 내부에서 더 중요한 보직 맡겨도 된다는 의견 있음.
5. 최지광
- 복귀까지 시간 더 필요함.
- 리햅 시즌이라 무리시키지 않을 예정.
- 충분히 쉬면서 회복시키는 방향.
어제 역전승 이후 팀 분위기 확 살아났고
남은 KT전 4경기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고함
삼성 ㄱㅂㅈ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