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을 찾아주신 귀한 손님들이 계십니다. 아프리카 18개국 장관님들과 두 국제기구 대표님들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국제평화와 식량안보, 기후위기 대응, 경제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오늘 만남을 통해 우리는 공동의 과제와 미래 비전을 나누고, 상호 신뢰와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2029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역시 이러한 협력과 연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각국이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Today, I had the pleasure of greeting distinguished guests from Africa. I warmly welcomed ministers and senior representatives from 18 African countries, as well as two international organizations, who visited Korea for the 2026 Korea–Africa Foreign Ministers' Meeting.
Africa is an indispensable partner in advancing our shared efforts to promote peace, strengthen food security, address climate change, and expand economic cooperation. Our discussions reaffirmed the trust and friendship that underpin Korea–Africa relations while highlighting the vast potential for deeper collaboration in the years ahead.
Looking toward the 2029 Korea–Africa Summit, I am confident that the Summit will serve as a meaningful milestone in furthering our cooperation and solidarity. I look forward to the Summit bringing Korea and Africa closer together in pursuit of shared growth and prosperity.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자본주의적 시장경제질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는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되어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노동자는 노무 제공에 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위험과 손실을 부담하며 투자한 주주들은 기업이윤에 몫을 가집니다.
한때 제헌 헌법에 노동자의 기업이익 균점권이 규정된 적도 있었습니다.
현행 헌법상 모든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되지만,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공공복리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양지만큼 음지가 있고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입니다.
과유불급 물극필반입니다.
힘 세다고 더 많이 가지고 더 행복한 것이 아니라, 연대하고 책임지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윤미향의원을 악마로 만든 검찰>
8개 혐의 징역 5년 구형.
2년반 재판후 7개 무죄 1개 벌금.
인생을 통째로 부정당하고 악마가 되었으니 얼마나 억울할까..
검찰과 가짜뉴스에 똑같이 당하는 저조차 의심했으니..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다시 정신 바짝 차리겠습니다.
<책임과 권력>
권한을 가진다는 것은 동일한 양의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통령의 제일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늘 말씀 드리는 것처럼 대통령이 되기까지는 한쪽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된 순간부터 국민 전체를 대표해야 합니다.
대통령이 되기까지 가졌던 이상이나 가치, 약속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되겠지만, 대통령이 되고 집권세력이 되었다고 마음대로 다 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될 것입니다.
모든 공적 현안을 결정할 때 토론하고, 의견을 모으고, 대세에 지장이 없는 한 조정하고 타협하는 이유는 어떤 의견은 틀리고 어떤 의견은 옳아서가 아니라 모든 의견이 나름의 타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의견만이 진리이자 정의이고, 너의 의견은 불의이고 거짓이라는 태도는 극한적 대립과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장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충분한 입장과 주장하는 만큼의 대안을 내고 그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은 또 다릅니다.
마음 가는대로 감정 나는대로 내 이익대로 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겠으나, 권한만큼 무거운 책임을 져야하는 공인은 공정한 제3자의 시각과 냉철한 이성으로, 국가와 국민 최대다수에게 최대의 행복이 되는 길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찾아야 합니다.
아무리 잘 포장하고 숨겨도 집단지성체로 진화한 국민대중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정치적 입지나 선거에서의 유불리가 국가의 미래나 국민의 편익에 앞설 수는 없는 것입니다.
권한과 책임의 크기는 동일하다는 사실을, 위대한 국민지성의 무서움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2024년 이후 2년 만에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한 영화를 찾았다는 것은 작품이 전하는 진심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며 깊은 울림을 이끌어냈다는 뜻이겠지요. 소중한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배우, 그리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 축하와 더불어 감사를 전합니다.
한국 영화는 창작자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관객들의 사랑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천만 관객 돌파 역시 영화인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 그리고 이를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만든 값진 결실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가 세상과 만나 사랑받길 기대합니다. 창작의 자유가 살아 숨 쉬고, 문화가 국민의 자부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과 빛나는 미래를 힘차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