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 처음 써봐서 어색할 수 잇서요
그치만 약속은 지켜야헤 . .
배경화면으로 쓸만한 것들 몇 장 올려둿서요
바빠서 자주 못 오지만 틈날 때 또 올려볼게요 !
다들 매일매일 행복하라요 🍀💚💚
https://t.co/DPa7OhJSZO
[2차가공,크롭,상업적이용,재업로드불가]
전직 교사입니다. (n년 근무 후 3월 1일자로 면직 처리되었고, 현재는 타 지역 재임용을 목적으로 다시 공부 중입니다.)
학생 때의 저 역시 궁금했고, 교사가 된 후에도 여전히 깊생을 이어갔던 부분이라..
재임용 공부 중이라 트위터에 자주 들어오진 않지만, 눈에 띄는 트윗을 발견해 잠시 설명만 하겠습니다.
교과서 배부 업무를 직접적으로 맡은 것은 아니라서 정확한 설명은 아닐 수 있으나, 알고 있는 부분만 쉽게 말씀드릴게요.
1. 수업 안 할 거면서 왜 교과서를 주는데?
-> 백 번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교사 입장에서도, 수업에 사용하지도 않을 교과서를 배부하는 것이 의미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2. 수특 사줄 돈은 없다는 거 보니 예산을 누군가 삥땅을..?
-> 학교 예산은 굉장히 세부적인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작정하고 횡령한다면 할 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아마 그러려면 꽤 많은 사람의 이해관계가 맞아야 할 겁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 보드마카 같은 기본적인 수업도구 같은 것도 사비로 살 정도로, 학교의 지출품의 결재 기준이 꽤 까다롭습니다.)
횡령보다는.. 세부 항목에 맞는 다른 걸 사는 게 더 편하고 빠를 거에요.
협의회비 명목으로 회식비가 나오기도 하는데, 1인 7,000원~10,000원 선이어서 (진짜 많이 교부된 건은 15,000원까지 보긴 했습니다, 학바학일수도..) 교사들은 회식도 점심에 밥먹고 들어오기 혹은.. 저녁일 경우.. 일단 교부된 돈 쓰고, 나머지 n빵 (선배선생님이 계산해주시기도 함)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횡령해본 적이 없어서 어둠의 루트를 모르는 걸수도 있지만..
일단 제가 보는 구조 자체는, 행정실 직원 모두+관리자 모두+예산 담당자+유관업무 담당자 모두가 입다물고 있어야 (+문서상으로 기록을 좀 많-이 만져야) 횡령이 겨우 가능한 수준, 처럼 보입니다.
근데 이렇게 작정하고 해도.. 나중에 감사 때 걸리면 다 토해내는 건 기본이고, 횡령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은 큰일난다(그래봤자 감봉이려나)고 들었는데..
뭐 그치만 어쨌든 마음 먹고 하려면 할 수도 있을 ..듯?
-> 그러나 수특 살 예산을 삥땅친 건 절대 아닐 겁니다. 이건 법적 기준을 조금 살펴봐야 하는데요..
우선 교육부에서 교육청으로, 교육청에서 세부 교육지원청으로, 거기서 다시 단위학교로 내려오는 기본 예산에는 (지자체 지원금, 별도 ���부 목적사업비 등을 제외한 기본 예산입니다.)
수특 구입비로 지정된 예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학교가 많을 겁니다.. (사실 전체 학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모든 학교에서 근무해본 것이 아니라서 혹시라도 예외가 있을 것 같아 많다..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수능특강과 교과서의 차이를 좀 보겠습니다.
전직 교사입니다. (n년 근무 후 3월 1일자로 면직 처리되었고, 현재는 타 지역 재임용을 목적으로 다시 공부 중입니다.)
학생 때의 저 역시 궁금했고, 교사가 된 후에도 여전히 깊생을 이어갔던 부분이라..
재임용 공부 중이라 트위터에 자주 들어오진 않지만, 눈에 띄는 트윗을 발견해 잠시 설명만 하겠습니다.
교과서 배부 업무를 직접적으로 맡은 것은 아니라서 정확한 설명은 아닐 수 있으나, 알고 있는 부분만 쉽게 말씀드릴게요.
1. 수업 안 할 거면서 왜 교과서를 주는데?
-> 백 번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교사 입장에서도, 수업에 사용하지도 않을 교과서를 배부하는 것이 의미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2. 수특 사줄 돈은 없다는 거 보니 예산을 누군가 삥땅을..?
-> 학교 예산은 굉���히 세부적인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작정하고 횡령한다면 할 수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아마 그러려면 꽤 많은 사람의 이해관계가 맞아야 할 겁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 보드마카 같은 기본적인 수업도구 같은 것도 사비로 살 정도로, 학교의 지출품의 결재 기준이 꽤 까다롭습니다.)
횡령보다는.. 세부 항목에 맞는 다른 걸 사는 게 더 편하고 빠를 거에요.
협의회비 명목으로 회식비가 나오기도 하는데, 1인 7,000원~10,000원 선이어서 (진짜 많이 교부된 건은 15,000원까지 보긴 했습니다, 학바학일수도..) 교사들은 회식도 점심에 밥먹고 들어오기 혹은.. 저녁일 경우.. 일단 교부된 돈 쓰고, 나머지 n빵 (선배선생님이 계산해주시기도 함)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횡령해본 적이 없어서 어둠의 루트를 모르는 걸수도 있지만..
일단 제가 보는 구조 자체는, 행정실 직원 모두+관리자 모두+예산 담당자+유관업무 담당자 모두가 입다물고 있어야 (+문서상으로 기록을 좀 많-이 만져야) 횡령이 겨우 가능한 수준, 처럼 보입니다.
근데 이렇게 작정하고 해도.. 나중에 감사 때 걸리면 다 토해내는 건 기본이고, 횡령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은 큰일난다(그래봤자 감봉이려나)고 들었는데..
뭐 그치만 어쨌든 마음 먹고 하려면 할 수도 있을 ..듯?
-> 그러나 수특 살 예산을 삥땅친 건 절대 아닐 겁니다. 이건 법적 기준을 조금 살펴봐야 하는데요..
우선 교육부에서 교육청으로, 교육청에서 세부 교육지원청으로, 거기서 다시 단위학교로 내려오는 기본 예산에는 (지자체 지원금, 별도 교부 목적사업비 등을 제외한 기본 예산입니다.)
수특 구입비로 지정된 예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학교가 많을 겁니다.. (���실 전체 학교가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모든 학교에서 근무해본 것이 아니라서 혹시라도 예외가 있을 것 같아 많다..라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수능특강과 교과서의 차이를 좀 보겠습니다.
긴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학생 여러분들께 싸우자는 건 절대 아니고..
나도 고민했던 지점이었기 때문에 그냥 안된다면 안 되는 줄 알아, 라고 말하기 보다는 안 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싶었어요.
물론 그 이유가 어른의 사정.. 탁상행정.. 불합리한 입시 구조.. 이런 것들이라,
여러분이 납득하기에 100점짜리 답변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현장에는 의외로 여러분을 위해 애쓰는 선생님도,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는 선생님도, 개인 시간을 줄여가며 수업연구를 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며 존경을 느낀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여러분을 위하는 교사가 많지는 않겠지만, 어디선가 여러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고3 교과서 배부에 회의적이면서도 구조상 으로는 이럴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저 역시 여러분이 보기에는 꼰대�� 수 있겠지만..)
이 글을 보는 모든 학생 여러분이 좋은 선생님만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저부터 더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학교생활 되시기를 바랍니다.
+ 혹시 제가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멘션으로 달아주세요.
인용 창을 살펴보니
PDF도 안된다, 프린트도 안된다 하는 말들을 많이 봤는데..
이건 좀 너무한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수능 연계교재 PDF는 현직 교사에게도 제공되지 않는데..
다들 어둠의 경로로 구한 건가요? 우리 학교 애들이 나도 없는 수특 PDF(심지어 워터마크도 없음)가 있어서 저도 놀라긴 함..
어쨌든 저는 PDF랑 프린트 정도면 허용해줍니다.. (어둠의 경로로 구했다는 게 조금 맘에 걸리긴 하지만, 수특 말고도 여러분이 살 책이 훨씬 많다는 걸 아니까요.. 그리고 겨우 이 정도로 여러분에게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기에는, 세상에 여러분보다 더 도덕적이지 못한 어른들이 넘쳐나는데요.)
무조건 책 사오라는 건 조금 너무한 것 같긴 하네염 . .
태블릿으로 딴짓할까봐 강경하게 PDF 안 됨, 이라고 하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하는데 프린트는 왜 안 되지..? 좀 의아하네요.
✨한 사람, 한 사람.
그 수 많은 반짝임 속에서
당신이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임을,
당신이 살아내는 이 하루가 찬란하단 것을
꼭 이야기 해 주고 싶다.
구름에 가려 잠시 보이지 않아도,
빛에 가려 잠시 그 빛��� 흐려져도,
그 어느 순간이 ��도
당신은 그저 제일 밝은 별이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수 많은 반짝임 속에서
당신이 하늘에서 가장 빛나는 별임을,
당신이 살아내는 이 하루가 찬란하단 것을
꼭 이야기 해 주고 싶다.
구름에 가려 잠시 보이지 않아도,
빛에 가려 잠시 그 빛이 흐려져도,
그 어느 순간이 와도
당신은 그저 제일 밝은 별이다.
절친 결혼 후 관계까 끊어지는 거,
이게 정말 그러한 게
거대한 '세계관' 이 바뀜.
나랑 꽁냥꽁냥 청춘 드라마 찍던 친구가
결혼 후 현실로 '세계관'을 옮기고 나면
더 이상 너와 나는 그 때의 너와 나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벽이 아주아주 두껍게 탄생.
그렇게 말 잘 통하고, 죽고 못 살던 친구가
돌변 하는 거 정말 한 순간임.
난 네가 궁금한 건데,
너는 남편의 이야기, 시댁의 이야기,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아이 사진 와장창...
난 네가 궁금한거야 친구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게 잘 지냈습니다는
아련한 동화 속 이야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