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안 비제 - 극장 아나토미아
평소에는 누구보다 우아하고 정중한 신사의 자태로 가면 뒤에 자신을 숨기지만, 그 본질��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혐오하는 사디스트입니다.
그에게 쉽게 늙고 변덕스러우며 배신을 일삼는 인간의 육체는 추악한 덩어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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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터 이드라 - 몽환을 먹는 요람
자아를 잃었으나 인간을 향한 맹목적 모성애만은 남은 여신이었던 것.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흡수해 그림자 여아로 만드는 기괴한 사랑입니다. 곁의 붉은 곰인형은 흡수 후 남은 인간의 살점 덩어리로 빚어낸 장난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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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야의 사멸 행진단
입이 없는 네 팔의 지휘자가 행진을 시작하면 대낮은 '극야'가 되고 뇌를 비트는 장송곡이 울려 퍼집니다. 필멸자들은 환각 속에서 미소 지으며 영원한 잠에 빠져듭니다. 고대 신의 세상으로 영혼을 구원한다고 믿기에, 이들은 오늘도 당당히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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