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묘야님 팬카페에는 글 올렸었는데 트위터에 올리려니 벌써 자정이 넘었네요..
벌써 1주기라니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렀었나 생각이 듭니다..
10년 정도 묘야님을 알고, 양프도 묘야님 통해서 알게된 거였는데 지금도 치지직에 들어가면 방송을 하고 계실것만 같은 기분도 듭니다.
회사에 다니며 삶에 지칠 때는 묘야님 커버곡들을 들으며 조용히 눈을 감고 명상을 하곤 하는데요.
그리움에 발버둥치던 작년과는 다르게 많이 이겨냈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명상을 하다보면 녹음본이 아닌 묘야님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주접떨지 말라 할 수도 있지만, 묘야님의 존재가 어찌보면 절 서브컬처로 이끌고, 제 삶을 바꿔놓았다고 생각해서 이 그리움은 아마.. 죽을 때까지 안고가지 않을까 싶고, 저처럼 10년 이상 묘야님을 봐온 젤리단 여려분은 저와 동일한 마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장은 환경도, 제 몸 상태도 그렇고 고양이를 키울 여건이 안 되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묘야님처럼 귀엽고, 하얀 백호같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습니다.
생전 묘야님의 활동들, 방송들 모두..
계속 기억하고,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많이 좋아했고, 존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묘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