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게 초조해져서 다리 달달 떨며 손톱만 깨물고 있다가 강의 끝나고 튀어나갈 타이밍 놓쳐서 강의실 뒷문으로 나가려는 김턔형이랑 딱 마주쳤는데 멈칫…하나 싶더니 슥 지나쳐가는 김턔형이랑 얼빠져있다가 동방에서 다음 강의 기다리며 혼자 아니 지랑 내가 몇년인데…! 원맨쇼하는 박딈인
김턔형 눈 둥그렇게 뜨고 저번에 가봤던 펜트하우스 떠올리곤 절레절레… 제가 돈이 어디있어서 거길 살아요… 대답함 김턔형 설마 나랑 살래? 가 진짜 두근두근 동거생활의 개념이 아니라 걍… 박딈인이 평소에 자주하는 실없는 농담중 하나인줄알고 에이 저 월세 못드려요 해서 박딈 속 뒤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