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마치고 나오니 코인세탁소 앞 반 평짜리 처마에 8세 미만으로 보이는 아이 둘과 엄마인 듯한 외국인 여성이 비를 피하고 있었다. “우산이 없으세요? 저는 필요없는데 이 우산 쓰시겠어요?” 물으니 웃으면서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한다. 정말 괜찮으시냐니 손을 저으며 거듭 감사인사만 하기에
난 언제나 이 정도 강도로 살았단 말임
난 내가 기준이라서 다들 이 정도로 거만할 줄 알았지만
1 주장이 강하면 안된다
2 반박하면 안된다
3 튀는행동으로 주목받지 마라
4 무난하게, 그러나 우수한 사람이 돼라
5 피해의식 갖지 마라
이런 피드백을 자주 받았음
그리고 내가 옳았단 것만 알게 됨
나도 예전 구로살때 어떤 미친놈이 역에서부터 계속 쫓아온적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근처 점빵에 들어가서 누가쫓아온다고 도움 요청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게문잠그고 숨겨주셔서 한 30분쯤 거기 앉아있었음
근데 그놈이 계속 안가서 결국 할아버지가 쇠지렛대 들고 울집까지 데려다주셨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