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un1236 모바일로 급히 써올리느라 오타 넘쳐나는 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쓰고픈 말을 해주셔서 신나네요. 인생 뒤바뀌어 살아도 같은 루트를 선택해버리는 두사람이 좋죠..
멸살겐이 풀 뜯어먹고 살때 연반넴은 고기 뜯을 것 같고. 이 형제 생존법부터 차이 나는 지점 상상하는 게 재밌습니다.
훈육하고 보살필 수 있는 동물 좋아하는 형님과
가지치고 기둥을 변형시키는 건 최소로 관여하는 동생이 상대방의 행동에서 본인 모순을 찾는 게 좋다
챙겨보려고 해도 혼자 자라버린 동생을 섣불리 팔 안으로 넣지 못하는 장남이랑
홀로 섰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돌봐지고 있었구나 알아차리는 차남
유전적으로 사람친화적인 강아지 러버 형님이랑
사람 없어도 자연 속에서 잘 자라는 초목 좋아하는 동생이라
삶을 사는 태도부터 다른 둘이서 서로를 살리니 지키니 하는 투쟁이 재밌다고
행동 동기를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서로를 무저항으로 사랑하는 순애가 맛있다
ㄴ가족은원래사랑함...
너의 가능성과 미래, 응당 누려야 할 평범하고 보편적인 삶을 내가 다 앗아갈 거라고 하는 형님에게
그러는 형님이야말로 내가 형의 커리어와 평판, 사회적 지위나 인정 모두 박살내고 불명예 실추시킬 거라 대응하는 동생
실존 추락은 무섭지 않으면서 닥치지도 않은 현실에 겁먹는 형이 신기한 차남
짜증낼 때 어머니 따라서 사투리 쓰는 게냐
근데 아래 형제들한테는 짜증낸다기보단 우선 어르는 편이라 사투리 보일 일 자주 없는데
형님 앞에서는 동생 자아 튀어나오는 바람에 사투리 우다다 뱉음 형님 속으로 그냥 어이쿠할듯. 어머니한테 털릴 땐 저자세로 (반성)하면서 차남은 (감상)함
오니쿠이해서 성장통 단기간에 겪던 청소년
이거 오니한테 찢기는 것만큼 아프지 않나? 하고 잠 설치다가 결국 오니쿠이해서 성장통 억제하는 게냐 있음
스승한테 먼지 한톨 안 털릴 만큼 혼남
스승님은 천천히 커서 이 고통 모른다고 심통난 게냐 잠자리에 길냥이들 모아서 이불 위로 모아두는 히멪상
가정 실습 요리시간만 되면 수상하게 야채 손질 거침없고 기막힌 간 조절에 뭔 알다모를 요리 노하우 읊는 모히칸 남성(180cm) 있음
반애들이 역시 대가족 차남짬은 다르다고 칭찬해주면 칼질은 형님이 더 잘한다고 함
:아니 니가 잘한다고 형이 왜 나와
:형님 계란프라이 7개 팬 한번에 뒤집어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