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영상을 보지는 못해도 영상에서 들리는 주변 소리, 아이들 목소리, 내 목소리 등으로 그날 그 시간은 추억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 얼굴이 이제 한눈에 �� 들어오지 않지만 이목구비를 따로따로라도 집중해서 보고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자라는 아이들의 얼굴은 시사각각 변하잖아요.
남편이 출근한 주말.
날씨도 좋은데 아이들과 집콕만 하기 미안해서 큰맘먹고 가족 뮤지컬을 예매했다.
쌍둥이 인생 첫 뮤지컬.
무조건 맨 앞자리로 예매를 했다.
잘 보이라고?
그보단 시각장애인 엄마 혼자 극장에서 자리 찾기가 너무 힘드니까.
그런데 아뿔사. 예상치 못한 난관이..
공연장 좌석은 세 번째 줄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아이들과 당당하게 첫 번째 줄에 쪼로록 앉았는데 안내해 주는 직원이 여기는 판매하는 자리가 아니란다.
순간 식은 땀이 쭈욱.
의지할 사람은 7살 첫째뿐이다.
"얼른 이 숫자 좀 찾아봐."
다행히 금방 제자리를 찾아 옮길 수 있었다.
시도때도 없이 징징거리는 거 언제쯤 끝날까?
쌍둥이인데도 하나부터 열까지 어쩜 이리도 다른지.
심지어 처음 해보는 육아도 아닌데
뭐가 이리도 한명한명 제멋대로 다른지.
엄마는 한 명인데
아이는 셋이라
세 갈래로 마음 써주고 감정을 소모하고 나면
나는 정말 어질어질 너덜너덜 당췌 좋은 말이
"일단 시작하고 봄.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 제 좌우명이 될 것 같네요. 이 책의 저자 뿐 아니라,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이 책을 앞으로 읽으실 모든 분들까지 모두 파이팅입니다!!"
예스 북펀딩에 에너지 뿜뿜 댓글 남겨주신 탱* 님, 감사합니다.
방송촬영을 했어요.
수도권에서는 OBS <이것이 인생>, 비 수도권에서는 MBC <살맛나는 세상>인가 그래요(이런 게 헷갈리면 어떡하냐ㅜㅜ).
피디님이 촬영하시다 너무 웃어서 턱이 빠질 뻔했다고,
저와 아이들 보며 촬영 ��량보다 오바해서 촬영했다고 하실 정도로 즐거웠답니다.
나는 왜, 이런 병에 걸렸을까
그 질문은, 그녀를 오래
가두어두지 못했다
불행의 불을 꺼 버리고 탁,
평안의 불을 밝히는 스위치가
그녀의 마음속에
그리고 이 책 속에 있다
만약 누군가 불행을 끌어안고
캄캄한 동��� 안에 갇혀 있다면
유쾌한 그녀,
현진 씨의 책을 건네주고 싶다
이사를 했다.
우리 부부에게 첫 집이 생겼다.
한 군데도 빠짐없이 전부 수리를 해야 하는 집이었다.
인테리어가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다.
명종씨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나니까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하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인테리어 사장님한테 말했다.
그러려니 씁쓸하게 넘겨 본다.
그래도 조금씩 나에게 맞게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쳐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문 손잡이를 찾기가 힘들다.
인테리어 사장님도 지인도 뜯어말리길래 하얀색 방문에 검정색 손잡이를 포기했는데
누구 보여 주려고 하는 모델하우스도 아니고
내가 편하게 살 ���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