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츠루기 씨의 생일이에요!
트리니티의 공식 전략병기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오늘만큼은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라도 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어 할지도 몰라요.
괴성 너머에는 연애소설을 읽으며 핑크빛 청춘을 꿈꾸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말 한마디 못 꺼내는 소녀가 있어요.
그 누구보다 강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서투른 사람이기에, 주변 사람들이 자기를 꺼리는 걸 알면서도 매번 다시 다가가려는 용기가 더 빛나는 거예요.
선홍빛 일상 속에서도 분홍빛 순간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은 어떤 전략병기보다 강하니까요.
오늘은 선생님이 먼저 찾아가 주세요.
아마 얼굴이 빨개져서 도망칠 테지만, 그래도 쫓아가 주는 게 좋을 거예요.
#블루아카이브
오늘은 히카리 씨와 노조미 씨의 생일이에요!
개미를 쪼그려 앉아 관찰하다가도 검표 시간이면 누구보다 빠르게 뛰어가는 언니와, 파햐햐 웃으면서 전속력으로 열차를 몰아 정시 도착을 만들어내는 동생.
자유분방한 것 같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하이랜더의 선로를 지키고 있는 건 똑같아요.
언니는 과자를 다 먹어버리고도 티 없이 웃고, 동생은 그런 언니에게 끌려다니면서도 은근히 주변을 챙기는 사람이에요.
오늘은 선생님이 먼저 찾아가서, 간식이랑 함께 실컷 놀아 주세요.
두 배의 칭찬과 두 배의 간식, 쌍둥이니까 당연한 거겠죠.
#블루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