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존경하는 고상구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장님,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한인회장 여러분,
인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자리해 주신 김경협 재외동포청장님, 정일영, 김영배 의원님, 그리고 방금 기조강연을 맡아 주신 서정진 회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인천의 9월 저녁 공기, 어떠셨습니까.
한국은 가을의 문턱을 넘고 있습니다.
어느 분은 쌀쌀하고, 어느 분께는 시원하셨을 겁니다.
여러분이 사시는 나라의 계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이 자리 공기만큼은 여러분께 낯설지 않았으면 합니다.
305만 인천시민과 함께 4년 만에 여러분을 맞습니다.
2022년, 바로 이 송도에서 여러분은 한목소리로 재외동포청 설치를 요구하셨습니다.
오늘은 그 재외동포청이 자리 잡은 도시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뜻깊습니다.
달라진 것은 또 있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세계한인회장대회는 동포사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대회가 되었습니다.
첫 민간 위원장이 되신 고상구 회장님은 인천과 인연이 각별합니다.
2024년부터 인천시 국제자문관이자 재외동포지원협력위원으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오늘 더 반갑고, 더 든든합니다.
한인회장 여러분, 1902년 12월, 제물포항에서 첫 이민선이 떠났습니다.
말도 글도 통하지 않는 땅에 내린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서로를 찾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모인 자리가 오늘 여러분이 이끄시는 한인회의 시작이 됐습니다.
120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 일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사고를 당했을 때, 가게 문을 닫게 생겼을 때, 동포들이 제일 먼저 연락하는 분이 한인회장입니다.
모국이 아무리 마음을 써도 닿지 못하는 거리가 있습니다.
시차가 있고, 절차가 있고, 전화가 연결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을 메워 온 분들이 여러분입니다.
새벽에 걸려 온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가 말이 서툰 동포 곁에서 통역을 해 주셨습니다.
주말이면 한글학교 문을 열어 아이들에게 우리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누가 시킨 일도 아니고, 누가 알아주는 일도 아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곳곳에서 동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 자리에 여러분이 먼저 계셨기 때문입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인천이 여러분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곳, 동포를 고국 대한민국으로 이어 드릴 때 가장 먼저 손잡는 도시가 되고 싶습니다.
인천은 2023년 재외동포 지원 조례를 만들고 재외동포웰컴센터 문을 열었습니다.
모국을 찾은 동포가 가장 먼저 들러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2025년과 2026년은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정해 숙소와 이동, 의료까지 챙겨 왔습니다.
방문의 해는 올해로 끝나지만, 여러분을 맞는 인천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을 것입니다.
동포와 인천은 경제로도 이어져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인천의 수출이 사상 처음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오늘 기조강연을 해주신 서정진 회장님의 셀트리온을 비롯해 송도에 모인 바이오기업들이 든든하게 한몫해 주셨습니다.
여기에 우리 한인회의 몫도 컸습니다.
인천의 물건이 닿는 곳마다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낯선 땅에 처음 들어서는 우리 기업에게 그 땅을 먼저 일군 동포만큼 든든한 이웃은 없습니다.
동포사회가 뿌리내린 곳마다 인천이 함께 나아갈 길도 넓어집니다.
여러분, 1902년, 인천은 떠나는 항구였습니다.
2026년, 인천은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세계가 돌아오는 관문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고 있습니다.
고국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 동포와 모국을 잇는 든든한 다리, 여러분이 언제든 돌아와 쉴 수 있는 고향, 인천이 든든하게 지키고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사흘간 많은 추억 쌓으시고 인천에서 맺은 인연, 오래 기억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참여와 작은 실천이 개혁세상을 만듭니다.>
언론이 보도하지 않는다고, 믿었던 유튭 채널이 알려주지 않는다고 섭섭해 하지 맙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은 우리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일이고 또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행동하며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수많은 핍박과 높디높은 장벽을 넘어 이 자리에 왔습니다.
대통령의 자리는 누리고 지배하는 권력의 자리가 아닙니다.
국민들과의 약속, 우리 스스로의 맹세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무한책임의 무거운 자리입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저절로 지켜지는 것도 아닙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개혁도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반국민적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 대통령을 뽑았다고 새 세상을 만드는 개혁이 저절로 되지는 않습니다. 탄핵은 퇴행과 몰락을 막았을 뿐이고, 새 대통령선출은 개혁의 끝이 아니라 겨우 시작입니다.
개혁도 동력이 있어야 하고, 동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개혁의지가 왜곡되지 않고, 개혁이 사익추구에 악용되지 않으며, 개혁 성과가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개혁작업이 국민의 공감속에 국민과 함께 이뤄져야 지속적 개혁이 가능합니다.
개혁을 사익추구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 개혁으로 기득권을 잃게 되는 집단이 개혁에 도움되게 하거나 개혁주체들을 지지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반칙과 특권없는 사람사는 세상, 억강부약하는 대동세상은 그것을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들이 행동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 했습니다. 수백만 수십만의 구독자, 시청자, 추종자도 모두 한명 한명이 모인 것이고, 대한민국 대통령도 한분 한분 주권자의 선택이 모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김대중). 악의를 가졌으되 훈련되고 조직되어 행동하는 소수가 선량하나 분산된 다수를 죄지우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스스로 헤쳐 왔듯이, 우리 스스로 헤쳐가야 합니다.
주어지는 정보에 눈감고 귀막은 채 맹종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의 선의가 누군가의 돈벌이에 이용되고 심지어 내뜻을 거스르는 세상을 만드는데 악용되지 않게 하려면, 스스로 정보를 취득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데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담벼락에 대고 고함이라도 질러야 한다는 김대중 대통령 말씀처럼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목숨 걸고 계엄군의 총과 장갑차에 맞서는 일만큼, 일상속에서 댓글로, 메시지로, 전화로, SNS글로 언론이 외면하고 유투버가 조작하는 숨겨진 진실과 팩트를 알리고, 남의 글 기사 댓글에 좋아요 한번 누르는 것도 그 순간 우리가 원했던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고 중요한 실천입니다.
침묵하는 다수에 속하기보다 행동하는 실천가가 되어,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정당한 의견을 당당하게 표명해야, 소수 기득권자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짓과 폭언과 음해에는 당당하게 그러나 품격있는 합리적 비판으로 대응합시다.
똑같이 갚아주는게 시원할 지 모르나 설득력도 없고 싸잡아 '똑같은 사람'이란 말만 듣습니다. 주변사람마저 똑같은 사람이라는 비난 소재가 됩니다.
더티한 싸움판으로 전락하면 누가 먼저냐는 의미가 없습니다. 일부러 저질싸움판을 유도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그들 스스로 부끄럽게 느껴지도록, 지켜보는 국민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그들이 비록 저질스럽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고고하게 갑시다. 그들은 사익을 위해 싸우지만 우리는 국가의 더 나은 미래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우는 빛의 전사들이기 때문입니다.
힘센 기득권자들이 득보는 제도와 관행, 현실을 바꾸고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합리적인 세상, 효율적이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개혁은 누구나 바라지만 쉽지 않습니다.
개혁으로 기득권을 잃는 당사자는 물론, 그러한 기득권을 가질 가능성이 있거나 기득권자들에 현혹되어 자신의 불이익을 감수하며 기득권자 편에 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빛의 혁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고, 저는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책임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일꾼이 되었습니다.
저는 대한국민과 빛의 전사들이 맡긴 꿈을 한시도 잊지 않았고 한치도 잊지 않을 것입니다.
맡겨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데 신명을 바칠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저 혼자로는 역부족입니다.
국민의 관심과 격려, 특히 대통령친구님들의 참여와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함께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세상,
평화롭고 안전한 사회,
지속성장하며 공평한 기회가 넘치는 나라,
우리 함께 꼭 만듭시다.
<멕시코의 '작은 서울', 소나 로사에서 동포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소나 로사는 1990년대부터 한인들이 자리를 잡으며 한국 식당과 반찬가게가 하나둘 들어선 곳으로, '작은 서울'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 태극기를 든 동포들께서 박수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반찬가게에서 잡채와 만두를 샀다는 동포, 이곳 초등학교에 다닌다는 어린 학생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머나먼 땅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오신 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와 '올라', 서로의 말로 인사를 주고받은 오늘처럼 대한민국과 멕시코가 더 가까운 이웃이 되길 기대합니다.
https://t.co/r8jUyR8yUM
<멕시코와 함께 풍성한 결실을 맺어가겠습니다>
지구 반대편 멕시코에서 맞은 추석,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멕시코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 파트너이자 북미 지역 공급망의 핵심 국가입니다.
양국의 교역액은 28조 원에 달하고, 우리 기업들은 멕시코 산업 현장 곳곳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첫째, 양국의 투자와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 강화입니다.
둘째, 미래 신산업과 에너지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것입니다.
셋째, 문화창조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양국이 조속히 포괄적인 무역협정 논의를 재개해,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기업인들의 도전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덕담처럼,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협력도 늘 풍성하길 기대합니다.
<200년 전통의 민주주의 전당, 멕시코 상원에서 협력을 넓혀갑니다>
이히니오 마르티네스 미란다 멕시코 상원의장님(@higinio_mtz)과 6개 원내교섭단체 대표 등 멕시코 상원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멕시코 상원은 200년 넘게 멕시코의 민주주의와 연방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정상회담의 결실이 양국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려면 의회의 뒷받침이 꼭 필요한 만큼, 멕시코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렸습니다.
태평양을 사이에 둔 먼 거리에도 양국 국민은 서로 닮은 정서와 각별한 친밀감을 나눠 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멕시코 정부는 물론 의회와도 신뢰를 쌓고 긴밀히 소통하며,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Ampliamos nuestra cooperación desde el Senado de México, recinto de la democracia con 200 años de tradición>
Me reuní con el Senador Higinio Martínez Miranda(@higinio_mtz), presidente de la Cámara Alta y con representantes de seis grupos parlamentarios,entre otros integrantes de la dirigencia del Senado de México(@veronicacamino, @jc_ramirezmarin, @alejandromurat, @yeidckol, @EmmanuelReyesC, @manuelanorve, @Ale_BarralesM). Agradezco la cálida bienvenida que nos han brindado con motivo de esta visita de Estado.
Durante más de 200 años, el Senado de México ha desempeñado un papel importante en el desarrollo de la democracia y el federalismo del país.
Para que los frutos de la cumbre se traduzcan en resultados tangibles para los pueblos y las empresas de ambos países, es indispensable contar con el respaldo del Poder Legislativo. Por ello, solicité al Congreso de la Unión su especial interés y apoyo.
Pese a la gran distancia geográfica que nos separa por medio del Océano Pacífico, los pueblos de ambos países han venido compartiendo sentimientos afines y una cercanía especial.
Sobre esta base, seguiremos afianzando confianza y estrechano una comunicación fluida, tanto con el Gobierno de México como con su Congreso, para fortalecer aún más la Asociación Estratégica entre la República de Corea y México.
<추석 보름달 아래, 멕시코 동포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을 멕시코에서 동포 여러분과 함께 보냈습니다.
121년 전 제물포를 떠난 선조들은 유카탄의 에네켄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견디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습니다.
그 뿌리를 지키며 대한민국과 멕시코를 잇는 가교가 되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부는 내년도 한글학교 지원금을 늘렸습니다. 또한 이제 해외 휴대폰 번호로도 본인인증이 가능해졌고,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인증서’로 해외에서 국내 은행 업무를 보는 일도 한결 쉬워졌습니다.
앞으로도 동포 여러분이 겪는 불편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습니다. 거리는 멀어도, 대한민국은 여러분이 언제든 돌아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동반자입니다>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셰인바움 대통령님(@Claudiashein)과 함께 기업인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교역 규모는 약 28조 원, 우리 기업의 멕시코 투자는 18조 원이 넘습니다. 두 나라는 이미 서로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가전에서 시작한 협력은 소재·부품과 인프라, 화장품과 식품까지 넓어졌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과 미래차, 항공우주, 공급망과 에너지 분야에서도 양국이 더 큰 결실을 거두길 기대합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지금, 양국 협력을 한층 키워 갈 때입니다. 셰인바움 대통령님이 추진하는 ‘플랜 멕시코’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든든한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기업인 여러분의 소중한 제언이 논의에 머물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멕시코를 지켜낸 영웅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16년 만의 멕시코 국빈 방문, 그 첫 일정으로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 애국영웅탑에 헌화했습니다.
조국을 지키다 스러진 젊은 영웅들의 용기는 지금도 멕시코 국민의 가슴에 살아 있습니다.
그 용기를 기억하며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더 깊이 가꿔 나가겠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전설 故 백인천 감독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된 1982년, 4할 1푼 2리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쓰셨습니다.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은 이 기록은 감독님께서 얼마나 뛰어난 선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오랜 시간 후배들을 이끌며 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힘을 보태셨습니다. 야구를 향한 감독님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시작부터 함께하며 한 시대를 빛내주신 감독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40년이 지난 우리 헌법은 우리시대에 맞지않아 개헌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 대다수가 동의하는 바이고, 실제 개헌한다면 그 구체적 내용은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만, 개헌내용에 대한 제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5.18 정신과 부마항쟁을 헌법 전문에 명기하고,
제왕적이라고까지 평가되는 대통령 권한중 일부, 즉 감사원 관할권이나 총리추천권, 인사권 일부 등을 국회에 넘기는 등으로 대통령 권한과 의회 권한을 조정하고
대통령 임기는 4년중임 또는 4년연임제로 변경하여 중간평가를 통한 책임정치가 가능하도록 하며,
지방자치와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개헌하자는 것이 저의 공약이자 지금까지 일관된 저의 입장입니다.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2022년 대선 당시 저의 공식입장이었고,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원집정제나 내각제는 바람직하지도 않고 국민여론에 비추어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대통령권한을 국회 등으로 일부 분산하자는 것이 분권형 대통령제나 내각제라는 것은 잘못된 이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