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에 솔직해지는 것만큼 고된 일은 흔치 않다 인간은 타고나길 스스로를 곧잘 속이는 족속이므로 왜곡된 자아의 슬픈 근원조차 책망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 마음속에 뿌리박힌 이념의 건방은 오직 나를 갉아먹는다 전부는 내 것이 아니었음에도 여전히 나는 자책하고 마는 습을 버리지 못했다
존재에게는 방황할 권리가 있다 진부하고 비현실적인 말에 패를 건다 방황은 선택이 아닌 그저 걷는 궤적 직진이든 유턴이든 목적지조차 정하지 않고 내딛는 것에 본질은 선행하지 않는다 다시 실존을 돌아본다 옳지 않다 할 지라도 우매한 믿음을 핑계로 허무의 파도 아래 필사적으로 허우적거리며
존재에게는 방황할 권리가 있다 진부하고 비현실적인 말에 패를 건다 방황은 선택이 아닌 그저 걷는 궤적 직진이든 유턴이든 목적지조차 정하지 않고 내딛는 것에 본질은 선행하지 않는다 다시 실존을 돌아본다 옳지 않다 할 지라도 우매한 믿음을 핑계로 허무의 파도 아래 필사적으로 허우적거리며
@endederache 말만 번지르르하게 정의 구현이니 뭐니 나도 질렸다고 이왕 할 거 나는 정직하게 나쁜 놈 할 거야 하이구 네 마음이 언제부터 내 진로에 웃었다 울었다 했냐 앞으로도 하나 둘 노선 트는 선배 검사들 여럿 볼 텐데 얼레 아주 술을 들이붓네? 너 나 이렇게 멕여놓고 옛날 얘기 술술 하게 하려고 이러지?
가장 난해했던 처음 본질에의 회귀 아 그래 나는 정의감 넘치는 이렇게 유치한 짓거리 거듭하려고 법을 배웠다 좋아했던 칸트는 한물간 철학자 나의 사상은 진일보하고 가벼운 실존만을 좇는다 비로소 선명해지는 정신 지금은 그저 저치에게 몸을 맡기고 단지 본능이 시키는 대로 근데 언더커버는 씨
@endederache 누가 무슨 소리를 들어? 뭔 공주? 충남 공주에 맛집이 많은 건 알어 요게 은근슬쩍 꾀를 부리네 사람 과거사를 막 바꾸고 말야 후배님 요즘 속이 많이 타나 보구나 불닭발 그거 시키고 나는 슴슴한 우동이나 먹을란다 내가 설마 너한테 사라고 하겠냐 긴장 풀고 소주 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