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가로등 씨 (가칭) 제 남편입니다
롯월 올해 연간 연장할말 고민 쎄게 했는데 그자리에 있던 연뮤덕+마냐냐냐 주민 친구랑 나랑 눈마주치고 무언의 텔레파시함
연장해라
네
가로등씨 저에게만 신사인사 해주면서 퇴장했는데 (2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롯데월드 뭔생각으로 퍼레이드만듬
뭔말인지는 알겠음
입양이면 몰라 전남편 정자니까 피는 통할텐데 남편이 첫째와 둘째에게 느끼는 부성애는 다를 확율이 크고 둘째는 어찌보면 남편에겐 남의 애일 수 있음
근데 첫째 둘째 모두 같은 아빠이니까 둘째가 첫째랑 아빠보면서 박탈감? 느낄 수 있다는 걱정인거 같음
근데 남의집이야기긴해
이혼한 뒤에
전남편과 만들어둔 수정란을 이식해서
둘째를 낳은 거잖아
전남편의 동의가 있었다고 해도
이건 본인 몸과 본인 인생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
태어날 아이는 처음부터
이미 끝난 부부관계 안에서
부모 관계만 새로 부여받는 거고
첫째에게 친동생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이유로
둘째의 가족관계까지 대신 결정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음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졌다는 말로 넘기기엔
어른들의 선택에
태어날 아이 인생이 너무 크게 묶여버린 느낌임
내가 보수적인 건가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건
다 해야겠다라는 마인드가 강한 거 같은데
그래서 저렇게 운동하고 몸관리 하는 것고
그냥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밖에 안 보임
이건 멋진 선택보다
무책임한 더 가까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