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나 다른 동년배 애들 쭉 지켜 봐 왔을 때 떠오른 몇 가지 생각들.
(어차피 우리 애들은 안 봄)
- 아마추어 때 가장 위험한 순간은 성적이 나올 때도, 티어가 오르지 않을 때도 아니다. 바로 남들이 너를 보고 “재능이 있다”고 말할 때.
- 어차피 너희 정도 수준이면 최소한의 재능은 이미 다 갖춘 거다. 승부처를 가르는 것은 결국 누가 더 오래 버티느냐 하는 것이다. 현 세대가 압도적으로 강해 보일지라도, 결국 세대교체는 온다. 그때 누가 제대로 준비되어 있는 지가 중요하다.
- 방구석 스크림 결과만 믿고 남들을 깔보고 다닐 때, 누군가는 그 부분까지도 복기하고 있다.
- 이룬 것도 없으면서 머리 한창 커졌을 때가 딱 접기 좋을 때다. 남한테 피해주기 전에 빨리 접어라.
- 지나친 자신감도, 지나친 겸손도 필요 없다.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중간 지점을 찾는 데 집중하라.
- 성공한 친구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구하기보다는, 그 사람의 주변을 관찰하는 편이 낫다.
- 네가 못한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나중에 끝까지 가더라
- 항상 더 높은 단계를 향한 갈망이 있어야 한다.
- 팀원한테 답답해하지마라, 최대한 설명하고 알려주고나서 인내하면서 해라. 살면서 겜 조금 하는게 그리 잘난거냐 싶다.
- 프로를 향해 시작하는 데 거창한 이유는 필요 없다. 막연하게 시작해도 좋다. 하지만 끝까지 붙들고 가려면, 결국 “내가 왜 이걸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 연습한다는 핑계로 알탭 해가면서 유튜브 쇼츠나 애니송 들으면서 몰입되지도않는 랭크 좀 돌리지 말고 잠 좀 자라 잠
에임에 대한 방법론이나 훈련 이론에 있어서는 백번 존중하지만, 이러한 방법론이 미비했던 10년 전 시절 프로들의 pov 가져와서 나쁜 예시라고 설명하는 건 잘못됐다는 걸 넘어서 그 시절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내려치기하는 짓인데, 왜 본인들 주장을 정당화 하기위해 그러는지 이해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