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청산좌…
나도 20년말~21년초까진 마진, 선물을 참 재밌게 했었다.
심심풀이로 흥미가 생겨 해봤던 2천만원이 1억이되고 3억이 되었다.
3천만원 뺐는데 2.7억이 다시 3.5억이 되었다.
그리고 하루만에 3.5억이 사라졌다.
현물 위주로하던 나에겐 충격 그잡채였고 물론 +1000만원이지만 당연히 기분은 -3.5억
앞으로 3년 5년 10년 투자인생을 살아갈텐데… 아니 죽을때까지 투자와 붙어있을텐데…
그렇기에 느린투자를 지향하는 나였는데…
도저히 이건 내 인생과 함께할 수 없는 투자라 생각했다.
10배 20배 버는거? 짜릿하��… 그런데 진짜 이건 중독될것 같아서 위험하다 생각하고 지금까지 현물만 하고있다. (헷징숏 제외)
마진, 선물은 항상 그런것 같다.
고점이 내 돈이고 거기서 조금만 깎여도 조바심나고 욕심난다.
이번만 먹고 안한다? 적어도 난 주변에서 그런사람을 거의 본적이 없다.
한 번 맛보면 뒤질때까지 선물한다.
(진짜 뒤질때까지…계좌가…)
그렇기에 선물 트레이더들이 대단한거다.
이 욕심을 컨트롤할 수 있다면 애초에 다른걸로도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전문적인 선물트레이더 교육을 받은게 아니면 그냥 선물 안하는게 인생을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아님말고)
하루종일 폰보고 컴퓨터할 시간에 가족들과 대화하고 여자친구한테 잘하자
같이 여행도가고 밥도 해먹고 영화도보자
그럴려고 투자하는거잖아 주객전도를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