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지 않기 위한 유도 일기. 오늘은 업어치기 실패 후에 안뒤축 감아치기 연결 기술을 배웠어요. 안뒤축 감아치기를 했는데 힘이 부족해서 상대한테 그냥 나무에 매달린 매미가 된 꼴ㅋㅋ 거기서 빠져나오면 오히려 되치기 당하기가 쉽다네요. 머리를 집어 넣고 계속해서 반대발로 밀어부쳐야해요.
호러하우스 행사를 준비하면서 게임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스토리를 풀어보자면, 산장에는 카메라 괴물이 있고 찍히면 사진속 인물이 되어 갇힙니다. 캐릭터는 처음엔 사진과 사진 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번 찍힐 수록 기억을 잃고 움직일 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사진 그 자체가 되어버림. 게임플레이는 액자에 있는 캐릭터만(주혁이)이동 할 수 있는 공간과 미션 있으며, 바깥에 있는 캐릭터만(수아) 해결할 수 있는 미션이 있습니다. 액자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찢어진 네개의 사진조각을 찾아 잃어버리게 되는 기억을 되찾는 거에요. 해피엔딩은 액자에 나와 탈출, 배드엔딩은 영원히 액자에 갇힙니다. 더 디테일한 것들이 있었는데 너무 오바하는 것 같아 이만 적겠습니다 😅 수아의 카메라 트라우마에서 시작 된 아이디어였는데 즐겁게 작업했어요. 팝업 마지막날이니 풀어봐요.
며칠 전 모펀 호러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작지만 알차게 공간을 꾸며주시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애써 준비해주신 모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 팝업이니 만큼 저도 괜히 긴장되고 떨렸는데요. 너나세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시작했어요. 다들 재미있게 즐기셨을지 모르겠네요..🥹
그곳에서 우연히 너나세 독자님들을 만났습니다. 저인지 어떻게 알아보셨냐고 물어봤는데(당연함. 누가봐도 뿡이라고 싸인 하고 있었음;), 주혁이 처럼 복숭아 향이 난다고 하셨던 주접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만나뵙던 모든 분들께서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따뜻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 행복했어요.🫶
그리고 저는 랜덤 포카깡을 딱 하나 샀는데요, 한 번에 수아랑 주혁이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운명인가봐~~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새로운 이야기의 수아 주혁이 데려오겠습니다. 다시 한번 너나세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는나의세상 #YouAreMy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