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이 진다, 마음이 쓰인다'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반듯하게 걸어왔다 생각했는데, 뒤돌아보니 굽이진 15년이네요. 부끄럽지만 그걸 인정하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이제야 책이 나왔습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 중에 있는 기록들입니다.
부디 얼룩으로 남은 영화들의 말벗이 될 수 있길 소망하며...
🎬15년 차 영화평론가이자
《씨네21》 편집장 송경원의 첫 책!
🔥많은 씨네필이 '드디어!'를 외쳤다
흐릿해진 기억을 붙잡고,
지난 실수를 대변하며,
다른 이의 삶을 가늠해 보는 영화 이야기
그가 오랜 시간 아껴온 영화를 향한 고백
《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다》
👉https://t.co/1pS6prFTjW👈
"서로의 미숙함마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첫걸음에만 몰두했던 시절의 에너지.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에 출품된 작품과 감독들을 보며 그 시절에만 허락된 떨림을 마주한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서로의 시작을 응원하며
https://t.co/Y3ulFUHDkG
"칸을 가본 적 없는 독자들도, 칸의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이들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근사한 영화 기행문이자 스크린 뒤편까지 살피는 진득한 글이다. 질투와 상찬의 마음을 담아 영화보다 영화 같은 글들을 독자 여러분께 부친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
https://t.co/JFsbNC6FSP
""영화는 학자들의 예술이 아니라 문맹자들의 예술이다”(베르너 헤어초크) 축제의 한가운데에서 첨예한(혹은 구태의연한) 질문을 던지고 해명하는 건 그래서 의미 있다. 올해 칸영화제는 시작부터 자못 기대된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영화제는 영화가 꾸는 꿈이다
https://t.co/gjWR38c4vA
"누군가에서는 쓸데없이 길고, 누군가에게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할 수밖에 없는 일. 성패나 호불호와 무관하게 해야 할 일. 21세기 한국영화를 반추하며 ‘홍상수 영화’라는 불가항력의 흔적을 전한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
https://t.co/VMG5STf6m0
"상하좌우 방향이 없는 우주공간을 헤매며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의 더치 앵글은 두 존재의 만남을 기점으로 점차 안정화된다. 너라는 중력이 발생한 덕분이다. ‘나’라는 점이 ‘너’라는 점과 연결되는 여정. 그게 인생이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보고 또 보고
https://t.co/emLUT4sYJT
"혹자에 따르면 인디 음악계 ‘3대 봄’이 있다고 한다. 우효의 <청춘>, 새소년의 <난춘> 그리고 한로로의 <입춘>. 가만히 들어보니 이들은 봄을 마냥 아름답다 노래하지 않는다는 점이 닮았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스위치를 켜고 끄다가
https://t.co/SukzeFwFuH
#힌드의목소리#관객과의대화
모든 논쟁을 초월한 ‘공명의 영화’
송경원 씨네21 편집장님과 함께하는
영화 <힌드의 목소리> 관객과의 대화 💬
일정 l 4/22(수) 20:00
장소 l 아트나인 9관
참석 l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지금 디트릭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프로필 링크)
"오늘의 문제들을 기억하고자, 생존 투쟁 중인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더 많이 의심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많이 인내해야 할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당신을 위한 한권이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기억하겠습니다
https://t.co/A8vjF0sfvU
"잡지의 특권 중 하나는 답을 내는 게 아니라 좋은 질문을 던져 유효한 정보를 모으는 데 있다고 믿는다. 국내 유일 영화 주간지로서 우리가 가진 무기를 최대한 활용해보겠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세 번째 개편을 하는 중입니다
https://t.co/4rmoe2BKfg
"요란하고 뻔뻔하게. 우리 사회, 아니 세계는 지금 적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그린 지옥도로 점철돼가고 있다 그럴수록, 설사 구태의연해 보일지라도 우리에겐 더 많은 연결이, 동료가, 광장이 필요하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공포와 환희 사이 잡지의 일
https://t.co/6hWuknF4QW
"중력, 전기력, 자기력 등 온갖 힘들을 계산하여 그 작동 방식을 논증할 수 있겠지만 결국 같은 결론으로 귀결될 것이다. 어쩌면 물리학은 현상의 전제가 되는 기본 요소를 발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 아닐까."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What happens next?
https://t.co/lrfBczF0Lt
"논리나 이론, 숫자가 아니라 실감하는 삶으로서의 정치에는 언제나 좋은 이야기, 예상 밖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게 이 시국에, 얼핏 한가로워 보일지 몰라도 더 치열하게 영화를 찾아 보는 이유다. "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봄이 오면
https://t.co/GGfBexZ0rT
"마음속에 떠오르는 작은 생각의 조각들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침묵할 수 없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각자의 고백이 불붙길 기다린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왕과 사는 남자>와 <휴민트>, 어둠 속에 성냥불을 켜는 질문
https://t.co/yV6RcE6AiX
"미지에 대한 호기심이야말로 좋은 질문의 원료다.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된 기자의 업은 아직 정확히 명명할 수 없는 새로운 대상에게 많은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기도 하다."
🖋송경원 편집장이 독자에게ㅣ너의 이름은.
https://t.co/GpFkkYYr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