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피에, 생일 축하해!
#에스코피에#원신
디저트 향기를 맡고 온 거야? 마침 갓 구워낸 케이크를 과일과 초콜릿으로 장식하려던 참이었어.
제과라는 것도 사실 상당히 심오한 학문이거든. 초콜릿 장식은 정확한 온도 조절과 흔들림 없는 손길이 핵심이야.
한번 해볼래? 내가 도와줄게. 이렇게 짤주머니를 쥐고, 각도를 잘 맞춰서 케이크 가장자리를 따라 천천히 초콜릿 소스를 뿌려봐.
오… 제법인데? 디저트 만들기에 재능이 있나 보네. 다른 것도 만들어 볼까? 혹시 따로 먹고 싶은 거 있어?
※게임에 확률형 아이템 포함
에스코피에·화려한 맛의 화음 #원신#에스코피에
「과학 요리」의 선구자
꽤 오랫동안 미식가들은 《스팀버드》의 「미식 칼럼」을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지표로 삼아왔다. 이 칼럼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드보르 호텔의 전임 주방장」 에스코피에와 그녀의 「과학 요리」가 폰타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는 사실이다.
「분석」과 「추출」, 그리고 「미세 조정」… 에스코피에가 한땀 한땀 해부하는 것은 단순한 「맛 성분」이 아닌, 「맛」에 대한 폰타인 사람들 고유의 인식이라 할 수 있다. 분해와 재조합을 통해 탄생하는 이러한 맛의 암호는 최고급 요리의 정의를 다시 세워 올린다.
평론가들은 이 천재 요리사를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지만, 그녀를 둘러싼 논란을 외면하지도 않는다. 요리와 관리 두 측면에서 보여주는 철두철미함은 사람들의 뇌리에 냉혹한 에스코피에의 이미지를 깊숙이 각인시켰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그녀가 동료나 학생들에게 퍼부어대는 가차 없는 평가는 그녀를 요리계 여론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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