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으면서도
내가 잘못해서 맞는 줄 알았다…”
진짜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철제 옷걸이,
골프채,
샤워기,
부엌칼까지…
어른들은 폭력이었는데
아이들은 그걸
“내가 공부를 못해서”
“내가 말을 안 들어서”
“내가 나쁜 아이라서”
당연히 벌받는 거라고 믿고 있었다는 겁니다.
더 안타까운 건
맞는 것보다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걸 더 무서워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다시는 화나게 하지 않겠다고 스스로를 더 몰아붙입니다.
근데 솔직히 말해서
아이를 저 정도로 때리는 건 훈육이 아닙니다.
분풀이이고 폭력입니다.
훈육은 아이를 바르게 만드는 거지
공포를 심고 평생 트라우마를 남기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 중에는
성인이 된 뒤에도 우울증,
불안,
대인기피,
자존감 문제로 평생 고통받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부모도 힘들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감정적으로,
삶 자체가 버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힘듦의 화살이
가장 약한 아이에게 가는 순간
그건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맞으려고 태어난 게 아닙니다.
사랑받고 보호받으려고 태어난 존재입니다.
입양아 학대 방조한 '정인이' 양부 오늘 출소
사건요약
1. 정인이는 2020년 1월 한 부부에게 입양됐지만, 양모에게 학대와 폭력에 시달리다 같은 해 10월13일 사망함.
2. 양모는 당시 집에서 정인이를 바닥에 넘어뜨린 다음 발로 복부를 밟는 등 강한 둔력을 가해 정인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됨.
3. 양부는 이런 학대를 방조 및 가담한 혐의로 5년 선고 받음. 오늘 출소.
4. 양모의 출소 예정일은 2055년 11월10일임.
“16개월 아이를 그렇게 만든 사람도
5년 지나면 다시 사회로 나옵니다.”
정인이 사건 양부가 오늘 만기 출소했다는 소식에
다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 작은 아이가
얼마나 아팠는지,
얼마나 무서웠는지,
당시 부검 결과를 봤던 사람들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소장과 대장 장간막 파열,
췌장 절단,
복부 출혈…
어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결국 세상을 떠난 16개월 아이였습니다.
당시 양부는
“아내의 학대 사실을 몰랐다”
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조차
“아이 상태를 충분히 알 수 있는 위치였는데
몰랐다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
고 했었죠.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이해를 못합니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압니다.
아이 표정만 봐도,
걷는 모습만 봐도,
울음소리만 들어도
어디 아픈지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지속적인 학대를 정말 몰랐다?
그래서 더 분노하는 겁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건
정인이 사건 이후에도
아동학대 사건은 계속 반복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그때도 다들 말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조금씩 잊고,
또 다른 아이가 뉴스에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가 더 민감해야 하고,
주변 어른들이 더 관심 가져야 하고,
아동학대 처벌과 대응 시스템도
더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인이 이름이
그냥 잠깐 분노했다 사라지는 사건으로만
남지 않았으면 합니다.
남편 '안성은' 이 오늘 출소했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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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정인이 사건에 대하여 .......
정인이 사건은 2020년 10월 13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 학대 살인 사건이다.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입양한 당시 8개월의 여자 아이를 입양모 장하영과 입양부 #안성은 이 장기간 심하게 학대하여 16개월이 되었을 때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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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심 (2021년 5월 14일)
- 양모: 무기징역(2021년 5월 21일 항소)
- 양부: 징역 5년(2021년 5월 18일 항소)
** 2심 (2021년 11월 26일)
- 양모: 징역 35년/ 양부: 징역 5년
** 3심 (2022년 4월 28일)
- 양모: 징역 35년 확정/ 양부: 징역 5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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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범 살인자 계모 장하영 (부친은 포항 제자들교회 장영길 목사/ 모친은 포항 큰동그라미 어린이집 원장)
*공범 남편 안성은 (현 기독교 CBS직원)
- 16개월 여아 '정인이'이를 입양 후 온갖 학대와 폭행으로 사망에 이르게 함. 당시 온몸에 피멍이 들고 췌장이 절단된 상태. 이미 여러차례 갈비뼈가 부러졌다 붙여진 흔적을 검시관이 발견
- 아이를 입양 후 양부모는 각종 보조금과 기부금을 착복하고 심지어 입양관련 TV 교양프로그램에도 나오는 등 온갖 천사 부모 코스프레를 함. 아이 입양 후 바로 부동산 주택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나옴.
- 계모는 경찰에 체포된 후, 아이를 일부러 죽인 것이 아니라, 최근에 받은 '유방학대수술'로 통증이 생겨 아이를 안다가 떨어트린 것이라고 주장함
-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신들의 친자식에게는 끔찍하게 잘하면서, 입양한 아이들에게는 정이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먹을 것도 주지 않고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를 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