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신규 사업을 런칭 준비중이여서 거기에 대한 홍보 자료를 만들고 있는데, 디자인 담당이 되어버려서 원래 하던 일이 아니라 그런지 재미가 없다.
이것도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거다 하면서 내가 나를 속이며 하고 있는데, 그냥 디자이너 좀 뽑지 언제까지 야매로 이렇게 할거야 ㅠㅠ
모종의 이유로 요즘 약을 안먹고 있는데, 그래도 시간은 계속 가고 있어서 이악물고 현생이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예)
혼자 있을 때 조금 울고 하루를 보낸다
흐트러지는 집중력과 머리에 안 남는 활자를 잡기 위해 독서를 시작함(일과 전혀 상관없이 많이 읽는 연습)
새해가 되자마자 1일 2병원을 다니면서 느낀건 재활과 운동만이 나의 노년을 책임질 수 있으니 직업을 지금이라도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날까지 추워 목과 어깨에 담까지 걸려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위플래시 춤을 추면서 일하는 내가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