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가는 관계에는 공통점이 있음
그건 상대를 적��히 흐린 눈으로 바라볼 줄 안다는 것
나라고 뭐 그리 대단히 완벽한 사람인가
나 또한 누군가에게는 꽤 거슬리는 존재임
그러니까 알면서도 속아주고 보이는데도 못본척 넘어가주는게 필요함 그건 울퉁불퉁한 서로를 그대로 견디며 오래 볼 수 있는 힘이 됨
내가 연애를 하는 이유는 딱 하나야.
혼자일때보다 더 행복해지려고.
내가 속상할 때 달래주고 든든하게 내편 들어주고
무슨 일 생기면 같이 머리 맞대고 상의할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거지.
속앓이하면서 끝도 없이
눈물만 쏟으려고 연애하는 게 아니잖아.
부모님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다 숨기고
혼자 꾹꾹 참으면서...
밤에는 이불 뒤집어쓰고 숨죽여 울고
낮에는 아무렇지 않은척 억지웃음 지으며
버티는 그런 연애?
이제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아.
외모나 돈? 솔직히 그런건 생각보다 안 중요해.
진짜 중요한건 그 사람의 인성 책임감
그리고 자라온 환경에서 스며든 가치관과 교양이더라.
그래서 누구랑 결혼하느냐가 진짜 무서운 거야.
어떤 사람은 내 인생을 환하게 밝혀주는 빛이 되지만,
어떤 사람은 내 안에 남아있는 빛마저 다 ��뜨려버리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건 결국 헤어지기 싫어서 저러는 거임 문제점만 사라지면 계속 사귈 거 같은데 상대가 내 맘처럼 행동해주질 않으니 타로보고 신점보고 주파수 듣고 연애 상담 유튜브 보고 익명으로 스핀 보내고 하는 거임 내 맘에 드는 답 하나라도 듣고 싶어서 친구들은 무조건 헤어지라하니까
연애할 때 은근히 서운한 순간이 있음.
내가 좋아하는 걸
상대도 안 좋아해줄 때가 아니라,
내가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예 관심이 없을 때.
예전에 친구가 좋아하는 가수 얘기를
남자친구한테 엄청 자주 했었거든.
그러다 어느 날 신곡이 나와서
“이번 노래 진짜 좋아. 한번 들어봐.”
했는데
“난 그런 스타일 별론데.”
하고 끝났대.
영화도 ���슷했음.
몇 달 전부터 기다리던 영화가 개봉해서
같이 보고 싶다고 했더니
“난 그 장르 안 좋아하잖아.”
라고 했고.
친구도 그 사람이랑
취향까지 똑같아지고 싶었던 건 아니었음.
그냥 가끔
“뭐가 그렇게 좋아?”
“이번 노래는 어떤데?”
“너 이거 나오면 좋아하겠다.”
이런 말 한마디를 듣고 싶었던 거였음.
그러다 나중에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도 그 가수를 좋아하진 않았지만
신곡 나오면 먼저 링크 보내면서
“너 좋아하는 사람 노래 나왔던데?”
라고 했대.
친구가 그 얘기하면서 그러더라.
“같이 좋아해주는 것보다
내가 좋아한다는 걸 기억해주는 게 더 좋더라.”
그 말 듣고 좀 알겠던 게
연애에서 취향이 같다는 건 덤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귀찮아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잘 맞는 사람인지도 모르겠음.
연인에게 상대방에게 경험해보지 않은 경험을 시켜주는게 좋다.
특히 20대 초반 중반에는 호텔 라운지 가는 경험이 많이 없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싼 곳이 아니다.
연애할 때 이런 곳을 데려가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꼭 라운지가 답이 아니다.
체험형 액티비티,공방,여행 다 포���이다.
그 사람에게 최초의 경험을 "나"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썰을 풀어보자면
나는 전에 사귀던 여친이 방어를 좋아했는데 뜬금 없이 내가 데이트 코스를 정하겠다며 경기도에서 지하철타고 노량진역에 내려서 수산시장에 데려갔다.
미리 예약한 방어 대짜 10만원짜리와 튀김을 구매하고 5층에 초장집이라고 상차림만 해주는 곳을 데려가서 구매한 방어와 튀김을 먹었다.
근데 먹다가 중간에 갑자기 그녀가 울었다.
자신에게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고 감동받아서 울었다고...
연애의 상급노하우는 사실
"자신이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
을 들게 하는 것이 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