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이유가 모두 담겨서 꼭 텍스트로 전문을 남기고 싶었던 에스쿱스 캐랜 막콘 소감
🍒 제가 다리를 다치고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빠지지않고 무대를 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이자리를 빌려 드리고 싶고, 저희 세븐틴 열세명이 막 마흔, 쉰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나요? 저는 이 멤버들과 20대를 누구보다 행복하게 보낸 것 같아서 30대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되돌아보면 정말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고. 그리고 제 20대를 옆에서 함께 길을 걸어준 우리 캐럿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참 아이돌을 좋아하는 게 쉽지않은 이 세상 속에서 저희만은, 그리고 또 누군가는 그 사랑하는 마음을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갈 사랑하는 건 정말 쉽지않고, 누구든지 배워야하는 그런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를 좋아하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캐럿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 4층까지 꽉꽉 채워줘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저기 멀리있든 여기 바로 앞에 앉아있든 한 분 한 분 저희 세븐틴에게 너무 소중하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다치지않고 조심히 가서, 위버스에 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