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멍멍/
연준 대차대조표 다시 늘어남
근데 같이 봐야하는 것이 역레포 같음
보통 은행들은 부족한 유동성 (지준금)을 메꾸기 위해 중앙은행에 가려 들지 않고 은행끼리 서로 조금 여유있는 놈과 모자란 놈끼리 하루짜리로 바꾸려 듦. 이걸 Interbank Cash Market이라 하는데
현재의 미국 Interbank Rate 같은 경우 5.02%
이게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은행들 끼리 서로 돈을 안빌려주고 있다는 뜻
일단 자기네 유동성 확보가 우선이니 빌려준다 하더라도 비싸게 빌려주겠다는 심산
첫번째 차트를 보면 이 Interbank Rate과 미국 기준금리의 스프레드인데 경제적으로 위기였던 상황에 이 스프레드가 넓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음. 08년 리먼, 2019년 레포사태, 코로나, 그리고 맨 우측은 현재.
평상시라면 이렇게 은행끼리 빌리는게 Discount Window에서 빌리는 것보다 싸기 때문에 DW는 안건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발표된 대차대조표를 보게 되면 DW가 여전히 $100b이 넘는다... 이는 즉 은행들끼리 서로 안/못 빌려주니 연준한테 SOS를 여전히 치고 있다는 뜻으로 보임
둘다 보통 Overnight market이기 때문에 하루 빌렸다가 다음날 갚는게 보통이라 이거 계속 쭉 쌓이는 것이라 인식을 하면 안되고, 거의 저 금액이 매주 0으로 리셋이 되어야 보통인 상황인 것이라 생각을 해야 함.
BTFP의 경우 금리가 4.7%인데 이것또한 저번주에 비해 많이 늘었음. 이건 당연한 결과인데 이게 가장 싸니까 이쪽으로 몰릴 것이란 생각이 듦.
추가로 은행들 쳐물려있는 채권 담보를 액면가만큼 최대 1년 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만약에 20% 손실중인 채권을 담보로 맡기면 원금 만큼 연준이 빌려준다고 이해를 하면 될 듯.
그럼 이 손실중이던 20%를 연준이 돈을 찍어내서 빌려주는 것 아니냐? 사실상 이건 맞는 듯 한데
이게 시중에 유통이 되느냐 아니냐가 가장 관건인듯함
BTFP를 사용하는 은행에게는 연준한테 받는 돈이 공짜가 아니고, "채무"라는 점을 알아야 함. 연준에 이자를 물어야 함.
그렇다고 담보로 맡긴 채권의 미실현손실이 은행 재무재표에서 없어지느냐? 이건 또 아닌...
그렇다면 BTFP를 사용하게 되면 장부상 미실현 손실은 그대로이고, 채무는 늘었고, 은행 Cost of Funds는 상승 압박을 받게 되는데 일단 불안하니 최대한 땡겨서 필요한 부분을 채우고, 불필요한 부분은 그냥 들고있음 손해일텐데 이걸 어떻게 하느냐....
읭? 연준이 역레포 하면 4.8%를 준대! 세번째 차트.
이렇게 은행들 유동성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불필요한 부분은 매일매일 리스크 없이 연준에 다시 반납을 하며...? 이렇게 역레포가 지난 2주간 $200b 가량 상승을 하게 되었음
따라서... 이 역레포의 영향을 연준에 대차대조표에 대입을 하게 되면... 오히려 지난 1주간은 Net Decrease...
이게 파급이 어떻게 될까.. 하고 뇌피셜을 굴려보자면
은행들이 유동성 조달에 힘겨워 하고 있고...
그나마 남아있는 유휴 유동성은 연준에서 4.8%나 준다하고...
은행들이 굳이 풀레버로 욜로하는 개인과 기업에 리스크를 지며 빌려줄 필요가 있을까?
아무것도 안해도 중앙은행에서 5% 가까이 준다는데?
Credit Contraction으로 가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