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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어버린 지옥문을 제가 닫을 수는 없군요. SNS는 토론에 적합한 수단이 아니라는 건 다시한번 확인했어요. 하루아침에 정리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일본어 잔재 없애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으니까요.
그래도 모두의 마음 속에 분노보다는 고민을 남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노를 구분하느냐보다는 그 말에 상처받는 사람이 있다면 사용에 잠깐의 머뭇거림이라도 둘 수 있지 않은지 말입니다.
결국은 선택과 태도입니다. 제게 욕설로 시작해 -노로 끝나는 글을 보내시는 분들은 자신의 말이 무엇을 증명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보세요.
내가 자산을 잃은 경로는 아래와 같다
1. 극도의 절약으로 1억 2천 시드 모음
2. 미국 ETF로 약 1억 8천까지 불림.
3. 알트 쉿 코인으로 반토막
4. 반토막낸거 살리려다가 선물로 투입 청산
5. 원금만 찾겠다고 1억 대출 선물 청산
이후 가파른 부의 내리막길을 걷고 현재 부업에 올인, 노동교화형중이다.
i'm not satoshi, but I was early in laser focus on the positive societal implications of cryptography, online privacy and electronic cash, hence my ~1992 onwards active interest in applied research on ecash, privacy tech on cypherpunks list which led to hashcash and other ideas.
처음 오픈클로 설치하다 사흘 밤을 샜습니다.
처음 오픈클로라는 걸 알게 됐을 때, 저는 유튜브 썸네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알아서 일한다"
"24시간 내 대신 일하는 직원"
"이제 혼자서도 팀처럼 일할 수 있다"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요즘 유튜브 제목이 다 저러니까요. 근데 영상을 끝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봤을 때 뭔가 달랐습니다. 허풍 치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진짜로 쓰고 있었습니다.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그날 밤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벽은 GitHub였습니다.
링크를 눌렀는데 초록색 버튼이 하나 있었습니다. Code. 눌렀더니 뭔가 쭉 나왔습니다. 복사했습니다. 어디에 붙여넣는지 몰랐습니다.
검색했습니다. "터미널"이라는 게 있다고 했습니다. 찾아서 열었습니다. 검은 창이 떴습니다. 뭔가를 쳐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뭘 쳐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엔터를 눌렀더니 아무것도 안 됐습니다.
창을 닫았습니다.
다음날 다시 열었습니다. 이번엔 유튜브를 찾았습니다. 설치 방법을 알려주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근데 영상 속 화면이랑 내 화면이 달랐습니다. 버전이 바뀐 건지, 내 컴퓨터가 다른 건지. 중간에서 막혔습니다.
창을 또 닫았습니다.
그때 크x을 뒤졌습니다.
"오픈클로 설치 대행"을 검색했습니다.
있었습니다. 몇 개나. 근데 가격을 보는 순간 멈췄습니다.
10만원. 15만원. 많게는 100만원 넘는 것도 있었습니다.
설치 하나에.
잠깐 생각했습니다. 이게 맞나. 오픈클로 자체는 무료인데, 설치하는 데 수십만원을 내야 하나. 이걸 개발자한테 맡기면 나는 영원히 이 구조를 이해 못 하는 건가. 다음에 또 뭔가 막히면 또 돈 내야 하는 건가.
뭔가 잘못된 것 같았습니다.
기술을 모른다는 이유로, 그 격차를 메우는 데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에게서 계속 돈을 버는 구조. 그게 공정한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크x 창을 닫았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면서 뭔가 풀렸습니다. "아, 이게 원래 이렇게 어려운 거구나." 내가 멍청한 게 아니었습니다. 원래 이 바닥이 비개발자한테 불친절한 거였습니다.
그게 오히려 오기를 불러왔습니다.
사흘이 걸렸습니다.
첫째 날은 VPS가 뭔지 이해하는 데 썼습니다. 가상 서버라는 건 알겠는데, 내 컴퓨터랑 뭐가 다른지. 왜 거기에 설치해야 하는지. 그냥 내 노트북에 하면 안 되는 건지.
둘째 날은 SSH로 접속하는 데 썼습니다. 명령어 치니까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했습니다. 쳤는데 화면에 아무것도 안 나왔습니다.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았습니다. 원래 안 보이는 거라고. 보안 때문에. 그걸 몰라서 한 시간을 날렸습니다.
셋째 날, 드디어 됐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봇한테 "안녕"이라고 쳤을 때 답장이 왔습니다. 새벽 2시였습니다.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
그 순간 생각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검은 창 앞에서 멈춰 있는 사람. 에러 메시지 보고 창 닫는 사람. "개발자가 아니면 이건 못 하는 건가"라고 포기하는 사람. 크몽 가격 보고 조용히 탭 닫는 사람.
에이전트는 분명히 뭔가 됩니다. 저도 모르게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게 퍼지면 먼저 들어온 사람이 유리합니다. 근데 지금 입구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막히고 있습니다. 기술의 장벽, 그리고 돈의 장벽 때문에.
그게 아깝고, 안타깝고, 솔직히 조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가 만들었습니다.
코딩 모르는 제가, 코딩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저처럼 사흘 밤새지 마시라고.
설치에 돈 내지 마시라고.
근데 그냥 만든 게 아닙니다.
실제로 다른 VPS 서버를 제 돈주고 사서 3번 돌렸습니다. 매번 서버를 밀고, 처음부터 스크립트를 돌렸습니다. Ubuntu 20.04, 22.04, 24.04 세 버전 전부. 그리고 매번 보안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외부로 뭔가 전송되는지. 내 API 키가 어딘가로 새는지. 실수로 파일이 삭제되는지. eval, exec 같은 위험 코드가 있는지.
없었습니다. 3번 다 없었습니다.
코드는 전부 GitHub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됩니다.
VPS 깔고 SSH 터미널에 이 한 줄만 붙여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모델은 알아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curl -fsSL https://t.co/pmMgoGOnWT
그러면 알아서 됩니다. Node.js, @openclaw , 텔레그램 연결은 pdf 설명 참조
pdf 다운로드 : https://t.co/IuBL59dTkK
깃허브 : https://t.co/TQ3BWncYwq
Pdf 가이드도 같이 올려뒀습니다. Contabo VPS 가입하는 법부터, SSH 접속하는 법, 비밀번호가 화면에 안 보이는 이유까지. 제가 막혔던 것들을 전부 써뒀습니다.
무료입니다. 당연히. 그래도 찝찝하시면 안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스크립트로 오픈클로를 설치하고 나서 생기는 일들 AI가 보낸 메시지, 실행한 작업, API 비용, 서버에서 일어난 모든 것 은 본인 책임입니다.
저는 3번 이상 테스트했고, 보안도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AI를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쓰는 사람 손에 달린 겁니다.
그냥 도구입니다. 칼이 위험한 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위험한 겁니다.
이 바닥은 생각보다 빠릅니다.
6개월 전에 코딩 몰라도 된다고 했을 때 믿은 사람이 지금 앞서 있습니다. 지금 오픈클로 설치가 어렵다고 포기하면, 6개월 후에 또 뒤에 있게 됩니다.
개발자한테 물어보기 창피하고, 유튜브 영상은 너무 빠르고, 영어 에러 메시지는 무섭고, 크x은 너무 비싸고.
근데 그 감각, 저도 압니다. 정확히 그 자리에서 시작했거든요.
한 줄입니다. 복사하고 붙여넣기만 하면 됩니다.
근데 제가 테스트 서버에서 돌려도 아마 OS, 컴퓨터 환경 등등 으로 안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 API연결 부분에서 막히는 부분도 있을 것인데
이 부분은 저도 알려드리고 싶지만 그것이 각양각생의 환경이라 AI들의 힘을 빌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 그림은 VPS -> 텔레그램 -> 스크립트 넣기는 같습니다. (윈도우 컴 기준)
혹시 안되면 말해주세요
Bitcoin has never broken below the power law support. Not in 2014. Not in 2018. Not in 2022. Not once in 15 years.
Either this is the first time, or $58k is the gift of a lifetime. Pick one.
가까운 엑친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즘 알트 투자 실패로 제정신이 아닌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2년 좀 넘는 시간 동안 원금만 열장 정도 날린 것 같네요.
대불장이 아닌 이상 회복은 힘들어 보여서… 손실 확정이라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도 돈인데… 저거만 붙잡다가 날린 긴 시간, 패배감 때문에 공황 증세랑 우울증이 좀 온 것 같네요…
이겨낼 수 있는 꿀팁들 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오늘 제 지갑이 해킹당했습니다..
보유 중이던 토큰들이 모르는 주소로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걸 보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졌습니다.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일이
정말 제 계정에서 벌어지더군요.
불행 중 다행이라면, 평소 여러 지갑에 분산해 둔 덕분에 손실은 크지 않았고, NFT들은 재빨리 다른 지갑으로 옮겨 일부라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파악해보니 더 충격이었습니다. 지갑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연결된 사이트 접근 권한을 모두 삭제해도, 프라이빗 키가 노출된 이상 해커는 여전히 그 지갑에 접근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 지갑은 완전히 '버려야' 하는 상태가 된 겁니다.
더 황당한 건, 그 지갑에 연결되어 있던 $KAITO 15,000개가 해커에 의해 언스테이킹 처리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7일 후 출금 가능)
지금 KAITO 팀에 문의를 넣어둔 상태지만, 복구가 가능할지는
아직 모릅니다. (심란)
이런 일을 겪으면서 느낀게 있습니다.
크립토의 자유에는 반드시 보안의 무게가 따른다는 것
그리고 그건 단순히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라는 걸 절실히 배웠습니다.
해킹 당했을 때 즉시 해야 할 일
1. 트랜잭션 증거 확보
해킹된 지갑 주소와 트랜잭션 해시를
Etherscan이나 Polygonscan에서
캡처하고, 증거로 추적
2. 모든 dApp 권한(Revoke) 확인 후 해제
revoke나 Zerion 권한 페이지에서 해킹된 지갑의 접근 권한을 전부 삭제하세요.
권한이 남아있다면 2차 피해가 발생합니다.
3. 잔여 자산 긴급 이동
아직 남은 자산이 있다면 새 기기에서 만든 '완전히 새로운 지갑'으로 옮기세요.
기존 기기에서 만든 지갑은
절대 재사용하지 마세요.
현실적인 교훈
'비밀번호'는 소유권이 아닙니다.
프라이빗 키가 털리면, 그 지갑은
이미 해커의 것입니다.
비밀번호를 바꾸거나 앱을 삭제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분산은 최고의 방어입니다.
여러 지갑에 나누어 둔 덕분에
전액을 잃지 않았습니다.
한 지갑에 모든 걸 넣는 건
'모든 문이 한 자물쇠에 걸린 집'과 같습니다.
보안은 지갑이 아니라 '습관'이 지킨다고 생각합니다. 버너 지갑 사용, 주기적 권한 관리(revoke), 미심쩍은 링크는 클릭조차 하지 않기 등
이번 일로 느꼈습니다.
탈중앙의 세계는 믿음으로 돌아가지만, 그 믿음을 지키는 건 결국 습관과 경계심입니다.
저는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더 안전한 방식으로 돌아설 겁니다.
우리의 지갑을 지키는 건
블록체인이 아니라 본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