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나무 보는데 밀본대빵이 한글을 막아야한다며 “아이들에게 천자문 소학 명심보감을 가르친후에야 작문을 시키는 이유는 소양이 없는 자가 글을 쓰면 안되기 때문”이고 한글은 너무 쉬워서 소양이 없어도 마구 글을 쓰게 될거라면서,, 아 세종대왕의 대의도 병신을 피해갈수 없는 미래를 봤,,
정신을 차리고 트렁크를 들고 남자를 따라 객실로 들어가자 등을 보인 채로 그가 말했다. 몇살이지?? ,,네? 저 열아홉입니다만,, 우아하게 몸을 돌리고 똑바로 나를 응시하는 남자. 가만히 나를 보더니 슬며시 올라가는 입꼬리. 한순간 차가운 인상이 부드럽게 휘어진다. 나도,, 열아홉이야,,더보기
나는야 취직한지 한달된 호텔 프라하 벨보이. 시골에서 할머니랑 단둘이 호젓하게 살다가 도시로 오니까 그저 휘황찬란 그자체. 하루하루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밌기만 해서 일이 힘든줄도 모르고 싱글벙글. 처음이라 실수도 많고 혼도 나지만 늘 웃는 나는야 즐거운 호텔 프라하 벨보이
오늘은 무슨일이 생길까 두근두근. 어서 오십시오, 제가 짐을,,,어,,? 세상에 나랑 똑같은 얼굴이잖아! 트렁크 손잡이를 쥔채로 그자리에 얼어��었다. 한눈에도 신분높은 귀족인데 마치 거울속의 내가 다른 옷을 입은 것같다. 어리둥절한 나와는 달리 그저 눈썹만 살짝 올려보이고 이내 돌아서는 그.